생존의 비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또 다른 secret 시리즈가 나온 정도로 생각을 했다. 기존의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그저 진부한 내용이라 여겼다. 특히 표지에 나와 있는 ‘누가 살고, 누가 죽는가?’ 이 문구에서는 더욱 그랬다. 그저 앞만 보고 현실을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나에겐 생존의 문제가 솔직히 마음에 큰 의미로 와 닿지 ...

저는 일찍 입도를 했지만 그동안 너무도 게으르게 신앙을 해 온 대포입니다. 올 경인년을 맞이하여서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정신차리고 상제님 신앙을 하려는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정말 중요한 마음가짐들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습니다. 겸손함, 입도시절의 그 초심, 정의로움.....

이제까지 여러가지 시크릿시리즈를 보아왔다. 그런데, "생존" 즉, 삶의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내 자신을 뒤흔들어준 것은 처음이다. 전 세계가 공포에 떨었던 작년의 신종플루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그래, 메스컴에서 떠들어대면 아무준비도 없던 사람들은 잘 모르기때문에 불안해 하고, 그 요소를 확대시키지 않으려고 숨기고 축소시켜서 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