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도공을 받아 내려야 하는가

2011.09.07 | 조회 6561

태양

도공전수 보은대성회 141. 3. 6(일) 대전 컨벤션센터


어떻게 하면 도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도공道功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를 하면서 몸에 있는 쇠붙이, 시계, 목걸이 이런 것을 다 끌러 안전하게 호주머니에 넣고, 자세는 최대한 편안하게 한다.
도공의 열매를 거두려면 첫째, 스스로 자自 자, 그럴 연然 자, 스스로 그러한 천지 대자연에 맡겨야 한다. 태사부님 말씀대로 자연에 맡겨라. 생장염장으로 둥글어가는 대자연은 일체 사념이 없잖은가. 삿된 생각, 개인적인 생각이 없다.
둘째는 자유다. 도공 동작에는 어떤 구속이 없다. 어떤 형식도 없다. 형식이 일체 배제되는 것이다. 자연과 더불어 그날 그 순간, 자기 몸이 원하는 대로, 구하는 대로 자연에 맡기고 자유롭게 한다.
그 다음 셋째는 정성이다. 도공은 오직 순수한 정성으로 되는 것이다.


도공을 할 때 어떤 기도를 올립니까?
자, 지금부터 도공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평소에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이 시천주주의 본 주문을 읽었기 때문에, 이미 준비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다. 도공을 할 때는 천지조화의 용用 공부인 마지막 여덟 자 ‘지기금지원위대강’을 반복한다. ‘저에게 지기를 크게 내려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라는 의미다. ‘지기’는 천지 가을 하늘의 지극한 기운으로 속 내용은 성신聖神이다.


도공은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소리를 내면서 ‘하늘과 땅이 나와 하나다’라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道典 2:90:4)


이 말씀이 도공 심법의 모든 것을 전하시는 말씀이다.
그런 마음으로 모든 걸 떨치고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하면서 도공을 해라.
지금 성도들 수천 명이 위아래 층에서 함께 읽고 있다. 그래서 지역도장이나 가정에서 도공을 하는 것보다 기운이 수천, 수만 배 강력하다. 천지의 도공 신장들이 상제님 태모님을 모시고 기운을 퍼부어 주고 있다. 그러니 순수한 마음으로 믿고 도공을 하면 누구도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어떤 각오로 도공에 임해야 할까요?
이 시간은 몸에 있는 병근病根을 뿌리 뽑고, 병 기운을 완전히 씻어 내서 강건한 몸으로 가을 천지 개벽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다. 얼마나 멋있는가. 머릿속에 있는 지식, 알음알이 같은 것을 전부 다 떨쳐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대자연으로 돌아가자! (복창)
자연으로 돌아가자! (복창)


생장염장 춘하추동 우주 1년 인간 농사 짓는 사계절의 근본 정신에 통하면, 누구도 공부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평소에 정성 공부 잘 하고, 오늘 여기서 열매를 맺겠다는 생각으로, 비장한 각오로 해야 한다. 그냥 흐리멍덩한 정신으로 앉아서 남이 하는 것을 구경하거나 한눈을 팔지 마라.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것도 의식하지 말고 혼신을 다해서 자연스럽게 한다. 집중을 해서 하다 보면 무엇이 보이든지 천지조화가 내리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또 그런 것이 없어도 기운이 그대로 들어온다. 못 본다고 해서 기운이 작은 게 아니다.


천지 일꾼을 내시는 상제님 공사 내용을 풀어 주세요
오늘은 봄의 정취를 실감나게 느끼는 경칩절이다. 어머니 대지의 품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만물이 깨어나 새로운 꿈을 안고, 보이지 않는 천지의 꿈과 섭리를 따라 한 해의 생장염장 변화를 다시 시작하는 때다.
상제님 9년 천지공사에서 이 경칩절에 있었던 중대한 역사적 대사건을 우리는 기억한다.
천지공사 후반 3년이 시작되는 첫해, 정미년(1907), 상제님 성수聖壽 서른일곱 살 되시던 해, 도기 37년 음력 12월 25일에, 조화주 하나님, 절대자께서 김형렬 김자현 문공신 등 주요 성도들을 데리고 직접 고부 경무청 감옥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앞으로 인간 역사 마무리 사건인 상씨름이 넘어갈 때 인류를 건지는 상제님 일꾼의 최종 사명을 내려 주셨다. 그것이 진주眞主 도수 공사이다.
당신님께서 9년 공사 가운데 가장 혹독한 고난을 당하시면서, 인간 역사에서 그 누구도 누려 보지 못한 영광과 가장 큰 사명을 모든 일꾼에게 내려 주셨다. 초기 기록에서는 그것을 ‘백의군왕 백의장상 도수’라고 기록해 놓았는데, 실제 답사하면서 보니 그것은 본래의 상제님 공사 정신을 왜곡시킨 것이었다.
답사를 끝내고 깊은 밤에 전라도 현장을 떠나면서 ‘진주 도수가 잘못 전해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절감했다. 인류 역사의 전 영역에서 인간이 갈구해 온 구원의 문제, 그 모든 것을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는, 새 역사를 건설하는 위대한 사명이 바로 이 진주 도수에 들어 있다.


 

진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 상제님의 모든 성도들도 진주 도수를 받는 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다. 상제님이 내려 보내신 선천의 모든 성자, 철인, 위대한 영능력자, 기도꾼, 도꾼도 진정한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진주 도수에 가구假九판 도수를 붙이셨다. “나는 일심으로 하는 자만을 기운 붙여 쓴다” 하신 도전 말씀 그대로, 일심 신앙이 아니면 진리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이것이 거짓 가 자, 아홉 구 자, 가구판 도수다. 거짓으로 우주 1년 인간 농사의 마지막 끝판에 매달려 있는 구도자들은 결단코 큰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가구판의 중심에 설 것인가, 진주 도수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그것은 우리 각자의 대오각성大悟覺醒과 결단, 상제님 천지사업에 대한 진리 중심의 새로운 인식에 달려 있다. 이것만이 오늘의 나태하고, 잠들어 있고, 미적거리면서 움직이지 않는 죽은 신앙을 깨고 일어날 수 있는 힘과 활력을 되찾는 유일한 길이다.

천지조화 기운을 받는 교육은 어떻게 집행되나요?
오늘 경칩절을 맞이해서, 봄날의 생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천지조화 도공을 전수받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천지 조화신을 받는 이 상제님 대학교 교육 시간은 도전에 실린 상제님의 공사 말씀 그대로 군령으로 엄숙하게, 또 숭고한 마음으로 집행돼야 한다. 남이 가자니까 한번 와 봤다거나 도공을 한다고 하니까 한번 앉아서 시험 삼아 해 본다는 마음으로는 상제님 9년 천지공사의 총 결론인 천지조화 도공의 큰 기운을 못 받는다. 받는다는 게 이상스럽지 않겠는가. 그것은 분명 어불성설이다.


왜 도공을 잘 받아야 합니까?
우리는 왜 도공을 잘 받아내려야 하는가?
증산도는 가을 개벽 생활 문화다. 지금은 우주의 가을철을 맞이해서 인류 문화가 총체적으로 개벽을 당하는 대변혁기이다. 이때는 과거 성자들의 가르침으로는 크고 작은 대변혁 문제를 근원적으로 끌러 낼 수 없다. 그래서 전혀 다른 분이 오신다. 이것이 선천 종교의 총 결론이다.
증산도의 목적은 가을 개벽기에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절대자 상제님의 무극대도로써 지구촌 통일 문화권, 가을철 조화선경을 건설하는 천지 사업이다.

그러면 왜 천지조화 공부를 해야 하는가?
증산 상제님이 9년 천지공사의 마무리를 지으신 바로 그 해, 상제님 성수 서른아홉 살 되시던 해 기유년(1909) 음력 정월 초사흗날, 상제님은 몇몇 성도들을 데리고 백암리 김경학 성도의 집에 가셨다. 정월 초사흗날이면 천지 조화주 하나님으로서 구릿골이나 대흥리에서 천지 시무식을 올리는 치성을 봉행해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 계셨던 것이다. 바로 상제님 천지사업을 마무리 짓는 일꾼을 길러 내는 공사를 집행하시기 위해 거기로 가신 것이다. 상제님은 김경학 성도의 집에 이르셔서 그의 방 안에 벽에 두 글자를 써 붙이셨다. 6부 가운데 ‘이부吏部’ 두 글자를 쓰시고 “경학아, 그 글을 향해서 사배 심고하라” 하셨다. 김경학 성도는 상제님으로부터 후천 오만 년 가을 조화선경의 대학교 총장님으로 명을 받은 것이다.
선천에는 수만 개의 학교가 있다. 초중고등학교 대학에서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배운다. 그러나 거기서는 결코 천지 가을철의 진리 열매 맛을 볼 수 없다. 오직 상제님 대학교에서만 진리의 열매를 맺게 된다.
바로 대변혁을 극복하고 천지 사업에서 열매 맺는 길이 천지 조화권에 달려 있다. 그래서 도공을 잘 받아 내려야 하는 것이다.


증산도 진리의 핵은 무엇인가요?
태사부님의 말씀대로 이 우주는 1년 사계절 봄여름가을겨울, 선후천 개벽을 통해서 인간 농사를 짓는다. 우주에도 1년 사계절 변화가 있다. 이것이 증산도의 진리의 출발점이고, 선천 문화의 최종 결론이다.
선천 문화에서 누구도 깨닫지 못하던 진리의 첫 열매를 우리는 인간 농사 짓는 우주 1년 사계절 개벽 소식으로 내려 받고, 이로부터 가을 문화의 문을 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주 1년에 밝아야 한다. 우주 1년 사계절에 대해 관통해야 한다. 선후천 개벽에 대해 도를 통해야 한다. 이럼으로써만 우리의 진리 의식이 크게 열린다. 나아가 우리 모두가 상제님 천지 사업을 이룰 수 있는 강한 일꾼으로 설 수 있다.


우주 1년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우주 1년 이야기는 너무도 쉽고 단순하다. 초등학교를 못 나왔어도 다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한 생애에서 하루 낮과 밤, 그리고 초목농사와 인간 역사의 한 주기인 지구의 사계절, 춘하추동 변화에 대해 체험적으로 도를 통해 있다.
우주 1년은 이것의 연장이다. 이 우주는 생장염장 춘하추동 우주 1년 사계절, 12만9천6백년으로 인간 농사를 짓는다. 선천 개벽으로 우주의 봄이 열리고 홀연히 인간이 대지 위에 우뚝 나왔다. 그리고 신천지가 열리는 후천 개벽으로 지구촌 인간 문화 사이를 가로막았던 유형무형의 크고 작은 장벽이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인류가 다 한 마음으로 사는 조화선경이 열린다.


조화선경은 누가 이루어 주나요?
그런데 후천 선경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동서의 성자들이 모두 그들의 구원 소식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분이 오신다고!
그분에 대해 기독교는 ‘천지의 주인이신 아버지 하나님이다’, 불가에서는 ‘도솔천을 다스리고 계신 천주이신 미륵님이다’라고 했다. 석가불은 자신의 사후 3천 년이 되면 자기의 진리로는 이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도솔천의 천주 미륵님이 오신다고 했다.
유교와 도교에서는 천지의 통치자 하나님이신 상제님이 오신다고 했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님이다. 천상의 하나님 ‘상제’가 우주의 절대자, 우주의 통치자,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우주의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는 본래 말이다.
그런데 인류가, 동방 문화의 모든 것이 우러나온 진리의 근원 처인 상제님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상제 문화의 주인공인 한민족의 본래 역사, 본래 문화의 참모습을 들여다볼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인 상제님 진리를 통해서 동방 문화의 실상, 참모습, 동방 역사의 뿌리를 알 수가 있다.


원시반본을 쉽게 설명해 주세요
증산도란 무엇인가? 가을 개벽 문화다. 가을의 정신은 무엇인가? 원시반본이다. 모든 생명이 자기 뿌리로 돌아가 열매를 맺는 것이다. 뿌리를 찾음으로써 각자의 생명이 완성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봄에 콩을 심으면 여름을 지나 가을이 되어야 자기와 똑같은 콩 열매를 맺어서 본래의 자기 모습을 온전히 회복한다. 참으로 쉽다. 물론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고 한 50% 벌레 먹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한 90% 썩는 것도 있다. 온전히 열매 맺는 것만이 생명의 전 진화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 지은 성공한 생명체다.
원시반본, 이 말씀에서 봄에 인간과 만물이 뿌리, 근본 자리로부터 태어나 여름을 거치고 나면 가을에 어떤 조화가 일어나느냐? 어떤 생명의 기적이 일어나느냐? 생명의 변화가 어떻게 끝마무리 되느냐 하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수 있다. 원시반본은 가을철의 자연과 문명과 인간 성숙의 법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증산도는 근대 역사에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우주 1년 가운데 이제 봄여름이 지나고, 가을 개벽의 문턱에서 모든 성자들의 서원 그대로 우주의 절대자, 조화주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시게 됐다. 서양이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국이 아니라 바로 동방 문화와 역사의 원 주인인 한민족으로 오셨다. 한반도 남쪽 땅에 역사의 실존 인간으로 오셨다.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신 지 141년을 맞이하고 있다.
근대의 역사 과정에서 보면 140년은 진실로 장구한 세월이다. 지금은 하루가 예전의 10년, 1년이 예전의 100년과 같다. 변화의 극치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140년은 우리가 말하는 근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황금기다. 증산도는 그 전 역사를 달려왔다. 근대의 역사를 아는 것, 그 결론이 증산도를 만나는 것이고 근대의 모든 발전 과정, 그 역사의 비밀을 아는 것이 곧 증산도 진리의 비밀, 증산도 개척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제님 진리를 만난 것을 인생 일대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위대한 대사건으로 기억하고, 자랑스럽게 각성하고 늘 새로운 의미를 던져야 한다.


증산도는 기성 종교와 어떤 관계입니까?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지구촌에서 가장 강력한 기독교 국가다. 가장 강력한 불교 국가다. 유교의 원형이 살아있는 가장 강력한 유교 문화권이다. 그래서 동방의 한국은 증산도 진리의 위대한 가치가 더욱 빛날 수밖에 없는 문화적 공간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가을의 새 진리를 만나 황홀한 숨결을 내쉴 수 있는 여지가 여기에 있다.
봄에 싹을 틔운 초목이 여름날 땡볕에서 무성한 녹음을 뽐내다가 열매를 맺는 가을철에 이르기 직전에 가장 극성한 모습을 보이듯이, 태고의 신비스런 역사 과정을 거쳐 여름철 말기에 이른 선천 종교, 각 지역 문화가 상제님이 강세하신 조선 땅에 들어와 제 나름대로 문화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상제님 진리의 정신에서 볼 때 증산도는 선천 문화를 모두 수용하여 오만 년 상극의 역사를 매듭짓고, 앞으로 우주의 겨울철인 빙하기가 오기까지 오만 년 가을 문화의 위대한 비전, 무궁한 새 역사의 지평을 열고 있다.


일꾼들은 어떤 사명 의식을 가져야 할까요?
상제님 천지공사의 총 결론으로 상씨름 운을 맞이한 오늘 이 시간,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진리 각성을 통해 도공을 제대로 받고 도공을 생활화하는 일꾼으로 거듭나야 한다. 나아가 지구촌 각 지역 도장에 있는 우리 성도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대세를 돌려 가을 천지의 판몰이 도수를 활짝 여는 위대한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현실 역사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나요?
9년 천지공사의 대의를 보면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천상 조화정부를 열어 놓으시고 천지신명을 인간 세상에 붙여 새 역사의 틀을 짜 주셨다. 신명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 상제님의 천명天命을 받들고, 상제님의 새 역사 도수 프로그램에 따라 인류 새 역사의 전 과정을 이루어 나간다. 오직 상제님의 조화정부에서 심판하신 가을 하늘의 새 역사 도수 그대로, 털끝 하나 어김없이, 천지신명이 인류와 하나 되어 대역사를 하고 있다. 이것은 공부를 하고 교리를 많이 깨달았다 해서, 지식이 많다 해서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건 상제님 진리의 기틀을 보는 믿음의 문제다! 마음이 상제님의 마음을 닮아야, 천지의 마음을 닮아야 알 수가 있다.


천지공사의 큰 틀을 설명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후천 오만 년 새 판을 짜 놓으신 9년 천지공사의 큰 틀은 이 세계 역사 운명을 짜신 세운世運 공사와, 하늘에서 조상님의 기도를 통해 인간으로 태어나 상제님 진리를 만나고, 상제님의 진리 역사를 위해 몸 바치는 상제님 일꾼들의 개척의 삶과 운수를 열어 놓으신 도운道運 공사가 있다. 세계 역사의 운명과 상제님 도의 개척사의 운명, 이 세운과 도운이 음양 짝이 되어 선천 상극의 원한의 역사를 씻어 내고, 상극이 하루하루 상제님의 천지 마음인 상생으로 나아가도록, 상극 세상이 상생의 세상으로 탈바꿈되도록, 천지 틀을 그렇게 짜 놓으셨다.


세운의 틀은 어떻게 짜여 있나요?
인간 역사에서 원한의 중심이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다. 단주의 원한보다 큰 원한이 없다. 원한의 역사 중심에 단주가 있다! 단주는 본래 이 지구촌 인류를 한 마음으로 만들 수 있는 위대한 통치 철학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아버지 요임금에게서 버림받고 쫓겨나 바둑으로 세월을 보내다 죽었다. 단주는 바둑의 시조다. 하나님이 그 원한을 해원, 승화시키기 위해 단주를 지구촌 새 역사 운명의 중심에 세우셨다. 그래서 이 지구촌 역사가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국오선위기으로 둥글어간다.


세운의 틀에 관한 『도전』말씀을 소개해 주세요
도전 5편 6장, 7장을 보면 이 지구촌 세계 운명, 역사 운명을 판가름 해 놓으신 상제님의 도수 말씀을 접하게 된다.


*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道典 5:6:3)


이 성구 말씀은 주문처럼 완벽하게 암송을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인은 세운 역사의 주인, 동방 역사의 주인공인 조선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만일 판과 바둑이 끝나면, 판을 주인에게 돌린다”는 말씀에서 주인은 누구인가? 그것은 도운의 상제님 일꾼들이다. 한 번은 세운의 주인을, 한 번은 도운의 주인을 말씀하시며 상제님은 오선위기 도수를 마무리 지으셨다. 그리고 7장을 보면 그 결론 말씀이 나온다.


*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道典 5:7:1)


누가 진주 도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상씨름에는 병란 병란兵亂病亂 도수가 붙어 있다.(7:34:1) 이 상씨름판을 막는 진주 도수, 누가 이 새 역사의 진리의 주인공으로 자리를 잡는가? 어떻게 신앙을 해야 진주 도수를 받는 상제님의 자랑스런 아들과 딸이 되는가?
서두에서 거듭 말했듯이 상제님께서 “나는 일심 가진 자만을 쓴다”(8:82:8)고 하셨다. 다 함께!


“나는 일심 가진 자만을 쓴다.”
“나는 일심 가진 자만을 쓴다.”


왜 그럴까? 일심을 갖지 않으면 천지 기운이 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심이 아니면 천지의 마음을 체험할 수 없고, 천지의 뜻을 제대로 깨칠 수 없다. 그러니 반 멍텅구리 같은 신앙인이다. 일심을 갖지 않으면 천지의 심법! 천지의 정성! 천지 성신 기운을 받고 느낄 수 있는, 가슴이 불타는 일꾼이 될 수가 없다 .
우리말에 ‘사무친다’는 말이 있다. ‘천지에 사무친다’는 것은 하늘땅을 뚫어꿴다는 뜻이다. 나의 마음과 뜻과 의지와 열정이 천지를 관통할 때, 바로 하늘땅과 하나 되는 가을철 인간이 된다. 그게 태일太一이다.
상제님은 바로 천지조화 기운을 제대로 받아 내리는 가을철 인간 도수를 진주 도수에 붙여 놓으신 것이다.



상제님은 왜 도공 전수 공사를 보셨나요?


* 상씨름 판에는 콩밭太田에서 엉뚱한 인물이 나온다. (道典 11:413:4)


이 태모님 말씀 그대로 상제님 일꾼들이 나온다! 상제님의 성도들이 나온다! 가을 개벽의 실제 상황을 맞이하여 상씨름 판에서 상제님 일꾼들이 나온다.
상씨름판에는 병란 병란이 함께 온다. 바로 이것을 극복하도록, 상제님께서 일꾼들에게 천지의 조화신을 받아 내리는 도공 문을 열어 주셨다. 우리는 그 공사를 잘 알고 있는데, 『도전』5편 304장부터 총 7개 장(5:304~5:310)에 그 내용이 나온다. 상제님과 태모님, 그리고 주요 성도들이 바로 이곳 태전에서 한 자리에 모여 저녁마다, 밤이 새도록 도공 공부를 하셨다.
결국 조화주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 고수부님이 태전에서 천지조화 도공을 열어 주심으로써, 제3변 도운을 마무리 짓는 때에 모든 일꾼이 한 자리에 모여 도공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비록 공간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지구촌 여러 곳에서 한마음으로 도공을 하면 천지조화를 제대로 받게 된다. 그리하여 앞으로 오는 남북 상씨름 전쟁과, 그와 동시에 터지는 3년 대병란, 그리고 가을의 추살 도수를 이겨 내게 된다. 이 병은 가을 천지의 서릿발로 오는 괴병이기 때문에, 이름조차 알 수 없고 원인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치료법이 전혀 없다. 가을 개벽기의 병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과 몸과 영성을 갖게 해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후천 오만 년 진리의 성도聖都, 하나님의 텃밭인 태전에 오셔서 도공 공사를 보신 것이다.


도공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그 기운을 제대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공이 열리는 기본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도공은 천지 조화신과 하나 되는 공부다. 인간은 본래 대자연 그 자체다. 천지와 하나 된 아들과 딸로 살 때만 천지와 더불어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개별적인 나의 생각, 나라는 개인의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자아自我라는 에고ego, 이 작은 나를 버려야 한다. 대자연 자체가 돼야 한다. 그러니 무엇을 생각하면 안 된다. 그것은 천지와 분열된 것이다.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지 않은 삶이다. 그러면 결코 도공의 열매를 딸 수 없다.
천지의 열매가 되기 위해서는 천지의 마음, 천지의 대생명과 하나가 돼야 한다. 한 몸이 돼야 한다. 천지와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가만히 앉아서 하는 전통적인 기본 수행인 정공靜功보다는 동공動功이 더 유리하다. 몸을 움직이면서 병든 생각, 병든 몸뚱이,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들을 다 치유하는 것이다.
박공우 성도의 증언을 보면 ‘상제님께서 배를 쿨렁쿨렁하게 움직이라고 하셨다’ 한다. 성도들이 됐든, 그 가족이 됐든, 병이 들어 병원에 누워 있어서 몸을 크게 움직일 수 없으면, 이렇게 주먹을 쥐고 의기를 발동해서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하며 배를 쿨렁쿨렁하게 하면 된다.


 

풍류주세백년진의 속뜻은 무엇인가요?
‘풍류주세백년진, 이것이 우리의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닐런가’(5:155:8)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지난 100년 상제님 일꾼들의 개척의 역사, 신앙의 역사, 다시 말해 난법 신앙의 행태를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득의지추, 곧 우리 일꾼들의 1차 개혁 과제다. 나 홀로, 개인 신앙만 잘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상제님 일꾼이 이루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요?
그럼 후천 오만 년 상제님 태모님의 천지사업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꼭 해 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첫째, 우리는 상제님의 도전 문화, 그 진리의 큰 틀을 누구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해야 한다. 우주 1년 도표 하나를 가지고 상제님 태모님의 진리를 종횡무진으로, 누구에게도 알기 쉽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오만 년 천지조화 문명, 오만 년 선경 낙원을 건설하는 기초 동량을 길러내는 사령탑인 상제님 대학교의 교육 방식과 제도를 총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 대학원 과정과 증산도 자체 박사 과정도 운영한다.
금년부터 상제님 대학교의 전반적인 교육 과정을 혁신한다. 아주 본질적으로 뜯어고쳐서, 앞으로 오만 년 새 역사를 여는 진주 도수의 주인공인 충의핵랑忠義核郞, 육임을 완수하고 지구촌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역량 있는 일꾼을 길러 내는 상제님 대학교로 혁신 된다. 모든 신도가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상제님 대학교의 관문을 늠름하고 자신 있게 통과해서,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임명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태을주를 많이 읽어야 한다. 태을주와 주요 주문을 잠자기 전에, 또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리 바빠도 5분, 10분이라도 읽어야 한다. 주문을 읽지 않는다? 청수를 안 올린다? 배례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전혀 신앙인이 아니다! 죽은 신앙인이다.
청수 올리고, 배례하고, 주문을 읽어라. 나처럼 하면 된다. 어제도 밤 열두시 넘어서 오늘 도공을 위해 천지에 기도하고 주문을 읽었다. 아침에도 한 50분 정도 마당에서 주문 읽고. 늘 주문을 읽어야 한다.
앞으로 남북 상씨름과 병란, 천지가 바로 잡히는 가을 개벽, 그리고 그 전에 가을 개벽의 사령자로 시두, 천연두가 몰려온다. 이게 멀지 않았다. 때문에 우리는 늘 깨어서 부부, 가족, 형제, 주변 사람들이 천지의 생명을 몸에 축적해서 모든 걸 이겨 내도록 하기 위해 주문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 오늘 이 시간이 근본 신앙, 기초 신앙으로 신앙의 체력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일꾼의 과제를 수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제님 천지 사업은 다 바쳐서 해야 하는 것이다. 뭘 바라고 하는 게 아니고 즐겁게! 상제님 신앙은 누구도 다 해야 한다. 잘되기 위해서, 도통을 따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왜 증산도 신앙을 하느냐? 그냥 당연히 하는 것이다. 천지 사업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오셨다! 이번에 우주의 틀이 바뀐다!


상제님 일꾼들의 꿈과 비전은 무엇입니까?
상제님의 도는 가을 천지의 생활 문화이다. 때문에 우리는 진리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갈급증을 느껴야 한다. 일꾼으로서 강렬한 열망을 가져야 한다.
세계 문화를 통일하겠다는 천지 사역자로서 꿈을 가져야 한다. 비전을 가져야 한다. 도공도 그런 마음으로 해야 천지 조화신이 제대로 내린다.


도공을 받기 위해 일꾼이 품어야 할 의지는 무엇입니까?
이 자리에는, 우리 모든 일꾼의 선령님들이 도공 신장과 함께 상제님 태모님의 명을 받들어서 자손의 우환, 우울한 신앙 정서, 크고 작은 영혼의 상처, 몸에 있는 병 기운, 병의 뿌리를 치유해 주기 위해 내려와 있다.
비록 영안이 안 열려서 안 보이지만 누구도 기운을 받는다. 지금 각 지역 도장, 지구촌 서방 세계, 미국 뉴욕이니 어느 곳에 있는 일꾼이라 할지라도, 또 병원에서 고생을 하는 신도라 할지라도 누워서, 또는 앉아서 ‘지기금지원위대강’을 외우며 도공을 하면 반드시 낫는다! 상제님이 박공우 성도에게 명하신 그대로, 만국의원萬國醫院 도수가 인사로 열려 나가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이 공사를 보실 때 박공우 성도가 “만국의원을 설립하여 죽은 자를 다시 살리고 눈먼 자를 보게 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그밖에 모든 병의 대소를 물론하고 다 낫게 하겠습니다” 하고 아뢰자 “네 말이 옳으니 꼭 그렇게 하라” 하셨다.(5:249)
우리의 의지가 그래야 한다. ‘천지 안에 있는 모든 크고 작은 병근을 뿌리 뽑겠노라!’ 그렇게 해야 가을철 영원한 생명의 몸으로 거듭난다. 모든 병근이 뿌리 뽑힌다는 마음만 가져도 다 낫는다.
오늘 모든 일꾼이 도공에 대한 심법, 도공의 정법을 가슴에 새겨서 마음과 영혼 속에 활활 타오르는 무궁한 조화를 체험을 하기 바란다. 그리하여 그 조화의 불꽃이 들불과 같이 온 누리에 번져서, 모두가 지구촌에 판몰이 도수를 활짝 여는 위대한 역군으로 태어나기를 축원한다.


도공을 받아 내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도공을 꼭 받아내려야 되는 이유, 도공을 잘 받아야 되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는 앞으로 천지 상씨름판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다. 생존을 위해 도공을 해야 하다.
둘째는 의통 조직인 육임을 완수하기 위해서다.
셋째는 천지의 신도神道 조화造化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가정 또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진리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특히 몸에 병이 있는 사람들, 영적으로 많은 상처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주 1년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게 전해 주어라. 『생존의 비밀』이나 『천지성공』 같은 소책자, 『춘생추살』을 읽고 기본 교리 체계를 알면 누구도 도공을 할 수 있다. 누구도 도공을 받을 수 있다.
태모님께서는 모든 조화가 시천주 주문에 있다 하셨다. 그러니 천지조화의 용 공부, 천지조화를 용하는 실제 공부는 ‘지기금지원위대강’에 다 있다.
앞으로 좀 더 각성을 해서, 좀 더 열정적으로 밤낮으로, 환경에 맞게 정성껏 도공을 하자.


일꾼의 서원을 말씀해 주세요
오늘 도공을 마무리 지으면서, 중대한 금년 시운에 대해 좀 더 깨쳐서 서원을 세우기 바란다.
내가 천지에 맹세를 하노라! 다 함께!
내가 오늘 이 자리에서 천지에 맹세하노라!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제가 천지 사업을 꼭 마무리 짓겠사옵니다. 저와 저의 가정에 큰 기운을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늘 가족을 위해서, 부모를 위해서, 선령을 위해서, 자손만대를 위해서, 마음속에 강건한 축원의 기도, 뜨거운 기도를 올려야 한다.
아울러 태을주의 천지 조화 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해야 한다. 머지않아 닥치는 시두(천연두) 대란 때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살아날 수 없다. 앞으로 육임 조직과 지구촌 상제님 진리 선포 포교는 태을주 천지 조화권으로 한다.

-출처: 월간개벽 종정님 도훈 (도기141년 4월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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