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의 미래는?

울산옥현도장 박수영 도생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아마도 당시는 단군은 신화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철저히 계획된 일본의 민족말살정책에 우리는 우리의 조상인 단군의 목을 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고유의 문화는 낙후된 것이라는 인식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금, 조상님께서 무덤을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심정이실 겁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어쩌면 단채 신채호 선생님께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시는 하소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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