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도장] 구역이 살아야 도장이 산다

초립쓴30대 | 2009.10.14 11:37 | 조회 4219

양재도장의 성장비결
 
 - 치성 시, 포감에게 ‘구역모임자료’를 나누어주어 포감이 구역의 구심으로서 도정을 이끌도록 한다.
 
 - 포교 대상자를 구역포감 및 인도자가 직접 교육시키도록 믿고 맡긴다. 그러면 누구나 명강사가 된다.
 
 - 음악감상, 영상자료 시청, 입도자를 위한 칠성경 송주 등 다양한 치성프로그램을 통해 감동을 주어 스스로 움직이게 한다.
 
 - 마음을 열고 상대의 단점을 적극적으로 포용한다.
 
 
 
 
 화창한 봄날씨에 연초록빛 가로수가 정원수 마냥 건물 앞 대로변에 시원하게 늘어선 서울 양재도장. 올해 들어 양재도장은 중형도장이면서 대형도장 못지 않게 많은 입문, 입도자를 배출하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입도도 중요하지만 기존 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포용하여 일꾼신앙, 간부급 신도로 만들며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온 포정님과 수호사님의 노력 덕분에 이제 양재도장은 내적성장을 기반으로 외적성장의 열매를 거두어들이고 있다.
 
 세상에 공짜로 주어지는 건 없다. 양재도장이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양재도장 포정님과 광역 수호사님을 만나 성장비결을 들어보았다.
 
 
 

실용적이고 짜임새 있는 도장 내부구조
 
 ‘증산도’라고 산뜻하게 선팅되어 있는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면 깔끔하고 짜임새 있는 도장이 눈에 들어온다.
 
 132(2002)년 1월 도장을 이전하고, 올해 초부터 도장구조를 포교 대상자를 수렴하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도장 출입문만 하더라도 육중한 철문에서 유리문으로 바꾸고 성전 문도 유리문으로 바꾸면서 성도님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실, 도담실(2개), 상주실 등 작지만 여러 개의 방을 만들어 신입신도나 방문자들을 개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각 방마다 컴퓨터를 설치하여 VOD시청 등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몄다.
 
 그리고 성전의 중간쯤에는 아이보리색 커튼을 설치하여 공간을 나눌 수 있게 했다. 이는 수행자가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효과도 있지만, 보다 큰 목적은 도장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 도장에 들어서자마자 성전을 접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어색함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리고 교육실로 들어갈 때 성전을 거쳐 지나가는 과정에서 신단에 대한 설명이 자칫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커튼을 설치하여 기본 설명을 해주어 몸과 마음의 준비를 시킨 뒤 정식으로 상제님 태모님 신단에 참배를 시킴으로써 좀더 신성함을 갖고 엄숙하게 접하도록 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을 함부로 배알하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양재도장 신도들의 시천주(侍天主) 자세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아예 신단 소개조차도 않는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으나 치밀한 생각과 배려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양재도장에서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태사부님 사부님의 도훈 및 영상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설치한 100인치 전동스크린이다. 이 전동스크린과 음향시설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도 교육의 효과를 최고로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등 각종 영상물 시청에서도 높은 교육 효과를 가져온다.
 
 내실 있는 이런 투자로 인해 양재도장은 도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구역모임자료’를 통해 구역을 활성화
 
 무엇보다 양재도장의 가장 큰 장점은 8개의 구역이 모두 살아있고, 각 구역포감이 활동성도 뛰어날 뿐 아니라 교육까지 척척 해내는 A급 포감들이라는 점이다. 그 비결은 이렇다.
 
 * 포감은 ‘연락맨’이 아니다. 포감을 길러야 한다
 
 포감은 구역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깨워 일꾼으로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일부 포감은 ‘연락맨’ 수준이다”라고 수호사는 날카롭게 꼬집었다. “치성에 나오십시오, 무엇무엇 하십시오 …” 등을 알려주는 연락맨이지 사실상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방문자가 와도 포정이 수렴하고, 신도관리도 포정이 하고 …. 모든 일을 포정이 다 짊어지고 한다. 하지만 혼자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포감의 도정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 치성 때 구역포감에게 ‘구역모임자료’를 만들어주어 포감에게 할 일을 만들어 준다
 
 포감이 길러지고 구역이 활성화되어야 결국 도장이 꾸준히 성장하게 된다. 치성 때 구역모임 시간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구역이 활성화되느냐 정체되느냐가 결판난다.
 
 일반적으로 치성 후에 의전관이 도정공유사항을 한번 죽 읽어준다. 그런데 그 시간에 그것을 제대로 듣고 입력해서 실천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도정공유가 잘 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구역모임도 적당히 하고 흩어져 버린다. 그런 분위기에서는 구역원들이 평신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신입신도도 설자리가 없고 적응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양재도장 포정님이 고안해 낸 것이 ‘구역모임자료’다. 포정님이 집정님과 더불어 매치성 때마다 ‘구역모임자료’를 만들어 구역포감들에게 나누어주는데, 그 속에는 도정공유 사항을 비롯해서 도장 전반에 대한 크고 작은 일들이 세세하게 적혀있다.
 
 그러면 구역포감은 그 내용을 구역원들에게 숙지시키고 점검을 하게 된다. 문서화된 자료를 통해 구역포감은 자신이 해야될 일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포감중심의 구역모임이 이루어진다. 도정공유는 두말할 것도 없다. 또한 이를 통해 메아리 없는 일방적인 도정전달이 아니라 피드백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구역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까지 도정소식이 제대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최만석 포정은 작은 부분이지만 이 ‘구역모임자료’가 사실상 구역포감을 움직이게 하고 구역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성공하려면 치성준비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구역모임자료’ 만드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서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장 빠른 인재양육은 믿고 맡기는 것
 
 * 포교행위가 따르지 않는 강사양성 교육은 컴퓨터 없는 컴퓨터 교육
 
 도장이 활성화하려면 포정과 수호사 중심으로만 움직이면 안 된다. 포정과 수호사는 교육에 있어 가능한한 감독, 지휘, 참관을 할 뿐,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직접교육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에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수호사와 포정이 일꾼들을 직접 교육도 시키고 발표도 시켰다. 그런데 교육을 위한 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발표를 시키는 방식은 비유를 하자면, 컴퓨터 없이 컴퓨터 교육을 시키는 것과 같았다. 준비를 해와서 발표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게 되고, 또 생명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뛰지 않으면 큰 효과가 없었다. 포교행위가 따르지 않는 강사양성 교육은 이론에 불과하다.
 
 그래서 교육방법을 전환했다. 본부교육 참석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체 교육 시에는 VOD를 적극 활용했다.
 
 그리고 구역이 살아나니 자연스럽게 인도가 늘어났고, 도장으로 인도를 해오면 인도자가 포교대상자와 같이 VOD를 시청하고, 보고 나서는 인도자가 직접 정리를 해준다. 그리고 포교대상자를 데리고 오면 포감이 직접 교육시키도록 했다. 처음에 한두 번은 수렴을 위해 포정님이 직접 교육을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포감뿐 아니라 신입신도라도 가능한 한 포교대상자를 직접 교육시키게끔 한다.
 
 
 * 인재를 키운 다음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맡기면 저절로 인재가 길러진다
 
 일반적으로 그 사람의 역량을 키운 다음에 일을 맡기려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가장 빠른 인재양육의 방법은 믿고 맡기는 것이다. 맡기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람을 충분히 설득하고, 일을 맡긴 다음에는 끝까지 믿어줘야 한다. 그러면 충분히 해낸다.
 
 처음엔 서투르고 엉뚱한 얘기를 해서 불안하게도 보인다. 하지만 조언해주고 미진한 것을 보충해 주면서 끝까지 맡겨야 한다. 그러면 포감이나 인도자는 더 고민하고 더 연구하게 되고 그렇게 직접 한두 번 교육을 하다보면, 순식간에 뛰어난 강사가 되고 평신도에서 간부급으로 성장하게 된다. 신입신도도 빠르게 성장한다.
 
 양재도장은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 입도까지의 양육을 포감(인도자)들이 대부분 알아서 해낸다. 물론 포정은 교육점검과 부족한 부분을 도와준다.
 
 포정과 수호사 중심으로만 도장이 움직이면 안 된다. 포정과 수호사는 도장에서 모든 일을 조화하는 토土자리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
 
 
 * 4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했던 도전강독
 
 양재도장에 많은 강사가 길러진 배경에는 직접교육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수요일마다 치성 후 새벽 1∼2시까지 4개월 동안 지속했던 도전강독이 있었다. 수호사와 포정 주관으로 10여 명이 꾸준히 참석하여 도전 한 권을 끝까지 공부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열심히 참석해 주었고, 그때의 교육이 큰 밑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교육’이라는 진일보된 시스템도 나오게 되었다.

내적성장을 바탕으로 외적성장을 이룬다
 
 * 천하사 신앙의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을 챙긴다
 
 신앙은 오래 됐지만 치성에만 참석하는 신도들, 또 군령을 받들어도 영적 감화를 못 받고 시운이 어떻게 돌아가지는 깨닫지 못하는 신도들이 있다. 그것은 진리에 대한 구체적인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은 따로 모아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켰다. 그런 자리를 통해 참여만 하는 신도는 일꾼 신도로, 간부로 양성할 수 있다.
 
 100마리 양 가운데 99마리의 양이 제 길을 가고, 1마리의 양이 길을 잃어버렸을 때, 그 한 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그 1마리를 무시하고 99마리만 쫓아가다 보면, 1마리가 10마리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천하사 신앙의식이 어느 정도 된 신도들, 또는 의욕있는 일꾼을 발탁하여 과감하게 일을 맡겨라
 
 도장에 강사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어서 강사가 안 만들어진 것뿐이다. 포감이 실전경험이 부족하니까 나서길 꺼리고, 그러니까 못 맡기고, 안 맡기니까 또 기회가 없고.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것을 한번에 뒤집는 방법은 일꾼을 발탁하여 과감하게 맡기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불거져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도장의 분위기를 잘 조율하고 혹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하면서 의욕을 가진 일꾼들에게 적극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장으로 밀려오면, 한 두 사람이 그 사람들을 다 소화해내지 못한다. 신앙이 어느 정도 된 신도들, 혹은 의욕있는 일꾼들을 참여시켜야 한다. 얼마나 많은 인재를 미리 확보하느냐, 그리고 평소에 실전경험을 쌓게 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다.
 
 
 * 양적성장 못지 않게 질적성장도 중요하다
 
 당장의 입도성과도 중요하지만, 보다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은 내적성장, 질적성장이다. 기존신도를 일꾼으로, 간부로 기르지 않으면서 외적성장, 양적성장에만 급급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당장 이번 달에 입도성과가 저조하더라도 평신도 한두 명이 일꾼으로 깨어나면 그것은 그만큼 성장을 이룬 것이다. 그것은 조직의 성장에 있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가져온다.
 
 
 감동을 주는 치성문화 개발
 
 전신도가 모이는 치성시간은 너무도 중요한 시간이다. 일꾼 신앙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치성문화가 성숙되지 못하고 치밀하지 못한데도 그 요인이 있다. 치성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사람은 이성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감성적으로 하기 싫으면 안 한다. 그런 감정을 무시하고 명분만 강조하면서 이성적인 논리로서만 몰아 부치면 안 된다.
 
 상씨름의 대세가 급진전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그것을 가지고 신앙의식을 고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정한 진리체득에 바탕을 두지 않으면 일회성에 그칠 수 있고, 깊이 있게 영혼을 움직이지 못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움직이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성문화를 개발하여 치성시간에 감동 받게 만들고, 신앙심을 깊이 다질 수 있는 치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
 
 
 * 영상자료를 적극 활용하라
 
 양재도장은 치성시간에 감성을 울리는 음악을 준비하고, 포교에 해당하는 성구말씀을 읽어주고, 또 영상물(월드컵 동영상, 아웃브레이크, 쉰들러 리스트 등)을 시청하는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더불어 대표기도도 꼭 해야 한다고 수호사는 강조한다.
 
 양재도장 포정의 강훈은 길지 않다. 시류에 맞는 도전말씀을 선정하여 치성 시 봉독하고 강훈시간엔 봉독한 도전말씀과 관련성구를 연결하여 쉽게 전달한다. 그리고 태사부님 사부님 도훈으로 정리한다. 쉽지만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
 
 때로는 포정의 강훈보다도 영상자료 한편이 성도들의 영혼의 피로를 풀어주고 감성을 더욱 울린다.
 
 얼마 전에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뒷부분을 치성시간에 상영했는데 효과는 기대이상이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정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야겠다고 스스로 자극 받고 마음을 다지는 신도들도 있었다. 그날의 포교군령은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해라, 해야한다’고 억지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나 기도를 통해 감동을 받으면 스스로 움직이게 된다.
 
 대세가 급박하게 치달을수록 오히려 치성은 더 온화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서 스스로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북풍의 매서운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햇살이 옷을 벗게 만든다는 얘기처럼 감동을 받아서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좋다. 그래서 양재도장은 치성 참석률이 아주 높아졌다. 그리고 성도님들의 얼굴도 밝아졌다.
 
 
 * 즐거운 도장, 온화한 도장을 만들면 화합은 절로 이루어진다
 
 도장에 왔을 때 영성으로 충만한 신앙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으면, 결국 그 도장은 성장을 못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신입신도도 적응하지 못한다.
 
 당장 입도가 많지 않다 하더라도 도장 성도들의 마음이 온화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다함께 모이는 치성시간에 어떻게 하면 성도님들을 진리 속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고, 어떻게 하면 진리의 참맛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도장에 화기(和氣)가 넘치면 저절로 화합이 되고, 그렇게 되면 사소한 문제는 무위이화로 해결된다.
 
 
 * 작은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라
 
 어느 조직이나 소외된 사람들이 있다. 늘 반대되는 의견으로 찬물을 끼얹는 소수의 사람들. 즉 세상에서 말하는 비주류의 실세다. 그렇지만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여야 한다. 그 속에 의외로 좋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양재도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이와같이 소외된 신앙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포정님은 강조했다.
 
 치성 시 새 식구를 소개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구체적 도정공유를 통해 구역을 활성화하고, 일꾼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자칫 그냥 지나쳐 버릴 뻔했던 많은 부분들이 그들의 소중한 의견들로 인해 가능했던 것이다.
 
 
 * 입도식은 축제의 날로
 
 천도식, 입도식 등의 문화도 진리의 참모습 그대로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
 
 입도식 날은 정말 축제 분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청수그릇을 선물로 주는 등 사소한 한두 가지 문화라도 개발해서 입도식이 참으로 뜻깊은 날이며, 잊지 못할 만큼 감격스러운 날로 기억되게 해주면 좋다.
 
 입도식 때, 입도 발원문을 음악과 더불어 공개적으로 봉독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도발원문을 봉독하면 신입신도는 더욱 천하사 의지를 다지게 되고, 기존 신도들도 예전에 입도식 올리던 날을 회상하면서 함께 감동을 받게 된다.
 
 
 증대교육 때 버스 운영
 
 양재도장은 올 초부터 증대교육 때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대전으로 내려간다. 사정상 개별적으로 자동차를 운전해서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세버스를 이용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증대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 개별적으로 가는 것보다 비용도 절감되고 소속감도 생긴다. 또 신입신도를 인도하는데 무엇보다도 좋다.
 
 
 앞으로의 계획 - 2부 치성 준비
 
 양재도장은 치성참석 인원이 계속 늘어 지금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2부 치성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로 나누어 치성을 하고, 일요일은 통합치성을 하는 것이다.
 
 점차 2부 치성이 정착 되면 단계적으로 충분히 준비를 해서 분가를 해나가려고 한다.
 
 
 모든 사람의 특성을 인정하고 포용한다
 
 많은 정책들과 방법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양재도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포정님의 온화한 품성과 인내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라고 수호사님은 말한다.
 
 포정님의 성품이 너무 부드러운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장점이 되어 신도들마다 다른 의견과 성향을 다 포용하여 개개인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의견이 달라도 인정해 주고 감싸 안았기 때문에 지금의 양재도장이 있게 되었다고 수호사님은 포정님을 추켜세웠다.
 
 그런데 포정님은 오히려 자신은 정말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어서 내세울 게 없다고 거듭 말한다. 모든 것이 수호사님이 잘 이끌어 주셔서 따라간 것뿐이라고. 항상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큰 일은 물론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발견해내는 수호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하면서 포정님은 수호사님께 감사를 돌렸다.
 
 서로 상대방의 공로라고 말씀하시는 두 분의 하나된 마음이 바로 오늘의 양재도장을 있게 한 근본 바탕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두 분은 이렇게 말하며 이야기를 매듭지었다.

 
 

35년의 방황 속에 만난 보석 같은 증산도
 정영아(35세) / 도기 129년 12월 19일 입도 / 7구역포감, 일심포교핵랑2진
 
 
 외할머니 댁에 모셔져 있던 청수
 저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스러울 만큼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늘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영원한 삶과 영원한 죽음에 대한 의문,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이런 의문들 때문에 자연스레 사후세계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윤회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기독교신앙에는 마음의 문을 열 수가 없었고, 대신 향냄새를 좋아하는 특이한 성격이었습니다. 향내음을 맡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그런 느낌이 좋았습니다.
 
 어릴 때 외할머니 댁에 가면 늘 방 한쪽 모퉁이 작은 상위에는 청수가 모셔져 있고 방안에는 향냄새가 그윽하였습니다. 가끔 외할머니 댁에 가서 뭔지도 모를 주문을 따라 읽었고, 큰제사를 지낼 때면 심부름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 제사가 상제님 태모님 성탄치성과 어천치성, 동지치성이라는 걸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늘 떨치지 못했던 삶에 대한 수수께끼
 저는 일찍부터 연극을 시작하여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서울로 옮겨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객지생활에 마음은 늘 허전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야 하는 그런 삶이 싫어서 나의 내면 속에 있는 나, 내 속의 나를 찾아서 방황했습니다.
 
 여러 인생의 삶 속에 내가 살아가야 할 일부가 있을 거라 생각했던 예술은 늘 텅빈 객석에 혼자 모노드라마를 펼치는 피에로 인형이 된 것 같은 느낌만을 주었습니다. 그럴 때면 가끔씩 절에 가서 향냄새를 맡으며 제가 뭘 해야 하는지 가르쳐 달라고 기도를 드리곤 했지만 내가 원하는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에도 내내 풀지 못한 수수께끼는 잠이 들면 시험을 치다가 답을 쓰지 못해 쩔쩔매는 꿈, 층층이 높은 계단을 올라가는 발걸음이 너무도 힘들어서 쩔쩔매는 꿈,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꿈들로 반복해서 나타났습니다.
 
 
 
 외할머니의 정성으로 증산도를 만난 우리 가족들
 저뿐 아니라 우리 가족이 상제님을 만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신 분은 바로 80평생을 자손들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모시며 새벽수행과 기도를 하셨던 외할머니입니다. 평생동안 근본신앙을 철저히 하시며 천지에 기도를 드렸던 외할머니가 계셨기에 저와 가족들이 고통과 괴로움을 이겨내고 상제님의 도에 몸담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어머니를 통해서 들은 이야기인데 당신들은 저희 5남매를 키우시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일 하느라 바쁘셔서 외할머니께서 그렇게 읽어보라고 권하시던 책을 관심 한번 가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대전 본부에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다음다음으로 미루다 결국 외할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지 못했다고 하시면서 후회하셨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상제님께서 후천 선경의 푯대를 태전에 꽂았다 하셨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평상시 외할머니께서 자주 쓰시던 말씀들이 모두 상제님의 말씀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내어 쓰신 것이라는 걸 증산도 신앙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외할머니의 작고와 연이은 아버지의 죽음
 사실 외할머니는 우리집안의 정신적 지주이셨습니다. 가족들의 모든 근심 걱정을 외할머니께서 끌러 주셨고 집안의 대소사를 외할머니께서 허락하시면 하고, 아니면 못했기 때문입니다. 장사 나가시는 부모님께 ‘오늘 어떠 어떠한 일이 생기는데 조심해라’ 하고 일러주시면 매번 일이 순조롭게 풀리곤 하였습니다.
 
 그런 외할머니께서 96년 83세로 작고하시자 우리집안에는 많은 시련과 좌절, 아픔 그리고 고통이 잇따랐습니다. 아버지께서 청천벽력과도 같이 암으로 시한부를 선고 받으셨고 그 일로 인하여 부모님이 하시던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2개월을 못 넘긴다는 의사의 진단이 너무나 황당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신유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아버지의 손을 잡고 태을주를 읽어드렸습니다. 고통스러워 하시다가도 태을주를 읽어드리면 안정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병의 차도는 보이지 않았고 더욱 야위어지시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무당집, 철학관, 스님들도 찾아가 보았지만 신 받으라는 소리를 듣기만 하였습니다. 매일 매일 기도를 드렸지만 아버지께서는 끝내 2년의 긴 투병생활을 마감하셨습니다.
 
 
 큰 시련 뒤에 비로소 상제님 대도를 만나고
 저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던 하늘을 원망하면서 두 번 다시는 태을주를 읽지 않으려 했고 청수도 모시지 않고 하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옷을 입은 큰 장군들이 나타나 저의 목에 칼을 대고 “네 죄를 내놓아라” 하며 꾸짖는 꿈을 자주 꾸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말을 안 들어서인지 제 뱃속에서 자라고 있던 8개월 된 첫 아이를 잃어야만 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신 상제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뭔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종통맥이 여자분이시다’ 라고 하셨던 외할머니의 말씀을 더듬으며 상제님 진리를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외할머니께서 남기신 유품 중에 83년도판 『다이제스트 개벽』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장을 방문하려할 즈음, 과거 알고 지내던 분의 인도로 어머니와 여동생이 부산의 광안도장에서 먼저 입도식을 하게 되었고 그후 저도 도장에 전화를 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저의 가족과 제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기까지 평생 겪어도 다 못 겪을 것 같은 시련을 받고서야 상제님의 무극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내가 올 곳을 왔구나!
 
 天將降大任於斯人也인대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必先勞其心志하고 苦其筋骨하고 餓其體膚하고
  窮乏其身行하고 拂亂其所爲하나니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是故는 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道典 8:44:1∼5)
 
 맹자의 한 구절이라며 읽어주신 상제님의 이 말씀은 저와 우리 가족들에게 해당되는 성구였습니다. 무지했던 제가 그런 시련을 받지 않고는 상제님 진리를 만나지 못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하늘 땅이 사람을 낳고 길러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를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느냐! (道典 2:23:1∼6)
 
 그리고 이 말씀은 너무도 신선한 충격이었고 꼭 저를 위해 하신 말씀 같았습니다.
 
 처음 도장을 들어섰을 때, 이제야 비로소 내가 올 곳을 왔구나하는 안도의 한숨이 나왔고, 신단 앞에 서서 사배심고를 드리는 순간에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북받쳐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증산도 신앙인이 되고서야 비로소 새로이 시작된 내 인생
 
 입도를 하고 매일같이 도장에 드나들다 보니 증산도 신앙은 기복신앙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진리가 너무나도 방대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리의 갈급증을 해소하듯이 증산도 관련서적을 이 책 저 책 번갈아 가면서 읽었습니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하신 상제님 말씀처럼 기복신앙, 개인신앙이 아닌 철저한 조직신앙, 생활신앙, 근본신앙이 되기 위해서 증산도 진리의 뚜껑을 자꾸 열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종교, 과학, 철학, 역사, 민족사상 그 모든 이념의 결정체가 증산도임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35년의 제 인생은 증산도 신앙인이 되고서야 비로소 새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찾아 헤매는 행복으로의 길, 성숙된 인간으로의 길을 35년 삶의 방황 속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인 상제님 태모님의 진리의 보석이 던져주는 찬란한 광휘 속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후회없이, 주저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나아가게 하는 참진리가 바로 제가 가장 아끼는 보물 ‘증!산!도!’입니다.
 
 저의 꿈이자 60억 인류의 꿈, 누구나가 갈망하는 광명의 대도. 참 진리의 주인이신 증산상제님, 태모고수부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모시는 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나는 증산도의 케리어우먼
 지금 저는 일심포교핵랑에 지원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벽의 진리!
 
 그 진리를 세상에 선포하는 개벽의 일꾼!!
 
 미래의 꿈을 파는 증산도의 세일즈맨!!!
 
 그 일을 내가 하고 있고,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떨림과 흥분, 기대감 속에 일심포교핵랑으로 첫 활동을 나가던 날 ‘나는 증산도의 커리어우먼이다. 60억 인류의 꿈을 안고 가는 천지의 일꾼이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거리를 나서면서 “하면된다. 하면된다. 하면 꼭 된다” 하신 태사부님의 말씀은 저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오미개명의 마지막 한 해 계미년.
 
 질적성숙으로 거듭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중요한 시공간 속에서 우리는 이제 역사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그날까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진정 후회없는 삶을 성경신 3박자로 나아가려 합니다.
 
 양재도장의 전 가족은 수호사님의 꾸준하고 강력한 진리교육과 포정님의 오랜 정성과 한사람 한사람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덕으로 깨어나, 통정하며 화합하여 상생의 큰 물결을 도장을 넘어, 양재동을 넘어 온 서울에 출렁이게 하겠습니다.
 
 그 길에 앞장서 신바람을 일으키는 커리어우먼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인류구원의 대도진리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선봉장이 되어 전국을 누비고 있을 일심포교핵랑 동지들의 건강을 위해 상제님 태모님께 기도드립니다.

간절한 기도를 통해 방황하는 신도를 일꾼신앙으로
 오영민(37세) /도기 122년 5월 21일 입도 / 5구역 포감
 
 도기 131년 4월에 구역이 개편되면서 미혼 여성부로 짜여진 구역의 포감을 맡게 되었습니다. 치성시 구역원들 중 1명은 회사 일로 한 달에 2∼3번 치성에 나오는 정도였고, 다른 분들은 신앙의 홀로서기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구역회의를 할 때마다 나 홀로 포감이 되어 구역원이 전원 참석한 다른 구역을 보며 ‘내가 맡은 구역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관리신도를 만나 교육에 참석시키면서 일꾼으로
 결혼을 하면서 양재도장으로 옮겨 신앙을 한 지 1년이 안된지라 개인적으로 구역원들과 친분이 없었습니다. 구역을 맡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진정으로 서로 마음을 통하는 것이었습니다.
 
 방황하는 신도 중에 정신도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성도님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지만 회사 일로 잦은 출장과 교육이 많아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차선으로 생각한 성도님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지만 역시 쉽게 응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매일 식고 드릴 때와 정성수행 시에 꾸준히 심고를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어 구역 성도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성도님의 집 근처로 찾아가서 대화를 해보니 입도한 후에 교육이 미흡하여 진리정립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연 신앙의 홀로서기가 안 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상제님의 다음 말씀을 얘기해주었습니다.
 
 
 * 誓者는 元天地之約이니 有其誓하고
 
  背天地之約하면 則雖元物이나 其物이 難成이니라
 
 맹세한다는 것은 원원한 천지에 대한 서약이니
 맹세를 하고 천지에 한 언약을 배신하면
 비록 그 하고자 하는 일이 바르고
 큰일이라 할지라도
 이루어지기 어려우니라. (道典 8:22:1∼2)
 
 천지에 서약한 것을 어기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성공하기 어렵다며 세상에 제일 큰 비전은 증산도 밖에 없다고 증산도에서 성공을 하자며 교육을 권유했습니다.
 
 전화심방과 직접심방을 두 차례 더한 후 12월에 교육을 받으러 도장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팔관법을 공부하고 122년 1월부터는 태전에서 있는 증대교육에 참석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매월 열심히 증대교육에 참석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계미년 3월에는 1년여 동안 포교해오던 직장상사를 인도해 와서 입문시켰으며, 현재 입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변화시킨다
 다음 목표는 처음에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한 신도를 직접심방해서 최근의 근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에도 도장과의 인연이 끊이지 않게 전화를 했지만 도장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정성수행 할 때 뿐 아니라 시간 날 때마다 심고를 드린 결과 어렵사리 약속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만나서 얘기해보니 역시 입도 후에 교육이 미흡했고, 세상일에 바빠 일꾼의 길을 접어두었던 것이었습니다.
 
 “수운가사에 ‘운수는 가까워오고 조같(기회)는 잠시로다’”(道典 8:13)는 말씀과 때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교육을 받아보자고 권유했지만 확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휴대폰 번호를 바꿔 연락이 안돼서 회사로 직접 전화를 해 통화를 할 수 있었지만 쉽사리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런 과정이 1년 넘게 반복되어 포기를 하려고 할 때쯤 수행 그 중에 성도님의 얼굴이 너무나 크게 보여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만나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만나러 가기 전 성도님의 조상님께 간절히 심고 드렸고 만나서 대화하면서 도장에 나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포감과의 약속은 상제님과 태모님 전에 한 약속과 똑같다. 약속을 어기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바쁘지만 도장 치성에 잘 참석하며 계미년 4월에는 직원을 도장으로 인도하여 입문과정에 있습니다.
 
 두분 성도님 모두 정신도가 되고 난 후 교육관 성금을 정성을 다해 헌성하고 직선조 천도식도 올렸습니다.
 
 지금은 구역원 모두가 교육관 성금헌성에 크고 작은 정성을 올렸으며, 3월엔 복록소 모임에도 참석하고 왔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왔던 제 노력과 정성이 이렇게 결실로 나타나기에 조금은 가슴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 남은 일은 구역원 전부를 간부화 시키고 구역분가를 이루어내어 도장성장에 초석이 되도록 하는 일과 ‘6임완수’라는 목표를 향해 구역원 모두가 함께 진군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갑신년에 도장개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일심을 갖고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목사아들에서 상제님의 일꾼으로
 이은일(29세) /도기 128년 5월 26일 입도 / 일심포교핵랑2진, 8구역포감
 
 저에게는 이름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사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가끔 듣는 얘기입니다. 목사아들이라고 하면 다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기독교 골수도 증산도에 들어올 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기독교인 포교가 가장 어렵다고 하시고 포기하시려 합니다. 하지만 제 얘기를 듣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인도 참하나님을 만나서 상제님 신앙을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논리의 빈약함으로 기도에만 더욱 매달리는 기독교인들
 기독교에서 말하는 ‘모태신앙, 성령체험, 신학교육’ 등의 이런 말들은 모두 저와 관계된 말입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완벽하다고 자부하는 기독교인도 분명 허점이 많습니다. 그것은 진리자체의 편협성과 단순함 때문에 논리적으로 풀어지지 않는 신학의 문제가 산더미처럼 즐비하다는 것입니다.
 
 가령 예정설, 예수의 의한 속죄함에서 오는 구원론, 종말론 문제 등은 각 교파별로 서로 틀립니다. 그래서 각 교파가 난립하고 교회관련 사이비 이단이 난립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쟁이들은 광신자다’ 라고 말하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들은 지나가다가 들은 한두 마디 얘기에도 밤잠을 설치며 ‘저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하며 기도를 합니다.
 
 가령 기독교에서 구원받았다고 인정하고 있는 노아, 아브라함, 이삭 등 구약의 인물들은 논리적으로 따지면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예수를 몰랐고 예수의 피로 죄사함을 못 받았기 때문이죠. 이런 얘기를 기독교인들이 한번 들으면 그 당시에는 당당하게 변론하지만 몇달 동안 그 얘기가 귓가에 맴돌아 잠도 안 자고 기도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신앙방법이 애초 잘못된 맹신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몸은 교회에, 그러나 마음은 진리를 찾아서…
 저는 아버지의 교회운영의 어려움과 어머니의 건강악화로 기독교에 대해 서서히 의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춘기 시절, 진리를 갈구하는 마음은 문학을 알게 하였고 그 속에서 기독교 외의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었습니다. 이를테면 교회에서 경계하는 방황과 시험에 들었던 것이죠. 자연히 저는 각종예언서와 고대문명, 초과학, 명상 등의 새로운 진리를 접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진리에 대한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에도 철학을 진로로 삼아 끊임없이 진리를 찾아 헤매고 다녔습니다. 몸은 교회에 있었지만 마음은 구도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한때는 인도의 명상가들에게 심취되어 국내의 각종 수련단체을 찾아다니며 참 스승을 만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치면 우리나라는 영적으로 하등한 나라구나 하는 생각에 한없는 절망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스님도 없고 명상가도 없고. 그래서 인도 배낭여행을 결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에서 대순진리회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상제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위대한 스승이 한국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그렇게 반갑고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스승은 신(神) 이상이었고, 맹신할 정도로 신명에 대해 얘기하고, 도통에 관해 얘기하는 것을 보고 실망감과 여타종교와 다를 바 없음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내가 찾는 것은 도통을 받아 도술을 부리고 세상이 넘어간다고 맹목적으로 매달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죠.
 
 증산도를 통해 알게된 참하나님
 그런데 대순에서 밤새워 읽었던 개벽책과 진리책에서 ‘증산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만일 내가 이 신앙을 하게 된다면 증산도를 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책의 발원지인 증산도가 본래 주인일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후 2년 동안 책에서 읽은 내용들이 삶과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상제님과 신명 등에 대한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길거리에서 증산도 간판을 보고 꼭 방문해 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무렵, 어머니가 뇌출혈과 신부전증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동생과 교대로 어머니 병간호를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동생이 막 흔들어 깨우는 것이었습니다. “오빠 엄마가 이상해”라고 외치는 동생의 말에 보니 어머니는 숨도 심장박동도 멎어있었습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달려와 갖가지 응급처치를 하며 어머니를 소생시키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시간은 20분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울음도 나오지 않고 멍하니 어머니의 죽음 앞에 서 있었습니다. 저의 모든 희망과 삶에 대한 집착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마지막으로 하느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때 제가 찾은 분은 기독교의 여호와가 아닌 증산도의 상제님이었습니다. 상제님이라는 호칭은 모르고 다만 하느님이라고 기도하며 그 분을 찾았습니다.
 
 ‘하느님 저도 여기서 삶을 마감하고 도는 다음 생에서 닦겠습니다.’ 라고 자살을 결심하고 옥상으로 발걸음을 돌리던 찰라, 어머니의 심장박동 체크기계가 요란하게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기적처럼 어머니가 살아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저는 바로 도장에 방문하여 입도를 하였습니다.
 
 
 예수교인들도 포기하지 말아주십시오!
 지금은 지난 2월부로 주변을 정리하고 일심포교핵랑2진에 지원하였습니다. 지금 제 모습은 스스로 생각해봐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어떻게 목사아들인 내가 증산도인이 되었고, 또 관리신도에서 정신도로, 그리고 이제는 회사를 그만두고 일심핵랑이 되었는지….
 
 조상님 천도식 이후 보이지 않는 힘이 이렇게 제가 상제님 일꾼의 길에 점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운명처럼 이끌어 가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천지신명님 그리고 조상님들이 진흙탕과 같은 현실에서 우리를 끄집어내어 가야할 길로 떠밀고 계시다는 것을 말입니다.
 
 성도님들, 제발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그들도 흔들릴 때가 있고 진리를 찾는 마음은 매 한가지입니다. 만약 포기하신다면 저 같은 사람과 예수는 후천5만년 동안 피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모든 성도님들과 같이 예수교에 빠진 친척들과 가족 이웃사람도 후천에 가서 어깨동무를 하며 잔치를 벌일 그 때를 그려봅니다. 끝으로 태사부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다 같이 힘 모아 대세몰이 합시다!!!

기적과도 같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리라
 김미순 / 도기 122년 12월 27일 입도 / 일심포교핵랑2진, 7구역 부포감
 
 
 기적과도 같은 이 소중한 시간을 맞이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자신 10년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봅니다.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순간 순간의 기회주의적인 신앙으로 제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지극히 세속적이고 나태하고 게으른 신앙을 해왔던 지난 세월. 행동은 뒤따르지 않고 항시 머리로만 생각하는 반쪽자리 불구신앙, 그것이 바로 저였습니다.
 
 그런데 조상선영신의 음덕으로 이 중요한 시간대에 다시금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으로 바로 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부여받았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찾아온 일심포교핵랑으로서의 이 기회에 저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머릿속으로만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생각에 생각을, 꼬리를 물고 생각만 하다 보낸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앙은 죽은 신앙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이 소중한 시간대에 새롭게 눈뜨고, 하루하루 천금같은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기적과도 같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모방 속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비로소 성공이 나온다
 제가 경험한 일심포교핵랑2진으로서 한달 동안 느낀 것을 정리해 본다면, 한마디로 맞습니다. 맞고요~. 뭐가 맞냐고요?
 
 일심포교핵랑1진 선배님들의 말씀이 맞습니다. 정말 1진 선배님들의 공통적인 말씀들이 모두 맞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행과 배례, 진리공부, 자신감, 인내심과 끈기, 수렴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기본인 철저한 근본신앙’
 
 이 모든 것이 하나도 거짓이 없었습니다. 믿고 따르십시오. 어떤 분들은 위의 얘기가 너무 평이하게 느껴지는지 행동으로 제대로 한번 실천해 보지도 않으면서 자기만의 창조적인 방법이나 획기적인 그 무엇인가를 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창조라는 것도 수많은 모방들이 선행되면서 그 속에서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친 뒤에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성숙되어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선배님들의 말씀을 하나하나 밑거름으로 삼아 철저하게 행동하다보면 그 속에서 새로운 노하우와 나만의 독특한 창조성이 발휘되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포교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며 열번, 스무번, 백번, 천번 깨지고 또 깨지면서 철저히 행동화할 때, 그 속에서 중통인의를 향해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벽책 판매 목표달성으로 받은 금으로 된 양 한 마리
 지금 제 핸드폰 줄엔 금으로 만든 반짝이는 귀여운 양 한 마리가 달려있습니다. 일심포교핵랑1진으로서 개벽책 판매왕을 차지한 바 있는 우리 도장의 이두진 팀장님이 일심포교핵랑 2진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사비를 털어 1차 목표달성을 한 사람에게 금 한 돈을 내놓으셨습니다. 제가 간신히 개벽책 30권 판매를 턱걸이해서 받은 것이지만, 개벽책 판매왕도 받지 못한 금을 제가 받았으니 너무도 기쁜 일이지요. 이 자리를 빌어 이두진 팀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달엔 금 2돈 준비하세요. ^^)
 
 그리고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포정님과 강문주 포감님, 정영아 포감님, 그 외 여러 성도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만 보며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일심포교핵랑2진, 육임완수2진’ 이것이 지금 저의 현주소입니다.
 
 머리는 철저한 사상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손엔 살릴 생生자를 쥐고, 가슴엔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에 대한 도심주를 굳게 세우고, 발로는 어딘가에 있을 그 한사람, 참사람을 만나는 그날까지 오늘도 쉬지 않고 앞만 보며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태사부님이시여 사부님이시여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너무도 많은 죄와 허물을 지었사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참뜻을 이제야 깨닫고, 인간의 두껍만 뒤집어쓴 그런 인간이 아닌 참인간으로서 살고자 합니다.
 
 제 자신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많으오나,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올바른 일꾼으로서 원하시는 바대로 쓰여질 수 있는 온전한 도구가 되기를 바라옵나이다.
 
 혹 마음에 안 들고 못난 구석이 있으시면, 신명들로 하여금 제 뱃속을 드나들게 해서 원하시는 바대로 고쳐 쓰시더라도 제 자신 천하사에 온전한 도구로 쓰여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옵나이다. 부디 저의 기도를 저버리지 마시고 가납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으로 나에게 이 진리를 전해준 사랑하는 내 동생 김성호!
 
 상제님의 절대천명인 육임을 완수하는 그날, 진리를 전해준 네게 이 누나가 큰절 한번하마! 너도 그날이 빨리 오길 기도해다오.
(월간개벽 200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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