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3/6페이지)
26.
GREAT COREA 운동
2010.03.11,
조회 3873
하현균 (동방의원 원장)
마침내 독일월드컵이 시작되었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호주팀이 일본과의 시합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그가 한국을 위해서 꼭 이기겠다던 약속을 지킨 셈이다. 그는 한국시민이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시민”이라는 말도 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유능한 축구지도자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파하는 전도사인 것...
25.
대한(大韓)의 의미
2010.03.11,
조회 3564
임성령(충남 서산지역 개발학회장)
월드컵의 열기가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촌 전체를 뜨겁게 휘감아 돌고 국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환호한다. 이 땅에 사는 이로서 어느 누가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민국! "을 외치지 않는 이가 있었을까 싶다.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대한민국’의 외침 속에서 나는 대한(大韓)의 단어에 대해서 스스...
24.
상생 문화
2010.03.11,
조회 3569
빅터 아크닌
저녁에 연구실에서 창문을 내다 보면 내가 사는 중구 어디를 봐도 빨간 십자가(十字架)가 사방에 보인다. 서양인지 동양인지 구별할 수 없을 것 같은 야경이다. 십자가가 너무 많아 한국이 서구의 독일이나 프랑스 그리고 미국보다도 교회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이런 면은 천주교 개신교뿐이 아닌 것 같다. 조선후기에 한국에 들어온 기...
23.
한류(韓流)
2010.03.11,
조회 2949
빅터 아크닌
매일같이 이어지는 연구소의 연구, 번역작업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단조로운 생활을 느끼곤 한다. 눈에 익은 사람을 만나면 기계적으로 인사를 하고 단골식당에 가면 된장찌개나 삼겹살을 평생 먹었듯이 익숙하게 먹기도 한다. 1년여를 산 대한민국이 마치 내 나라가 돼 버린 것 같은 느낌이다. 심지어 자랑스러운 마음까지 든다.
한국에서...
22.
마음을 깨끗히 해야...
2010.03.11,
조회 3634
빅터 아크닌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
한국에 온지 어느덧 1년 남짓한 세월이 흘렀다. 1년 동안 선화동의 빌라에서 혼자 생활하며 걸어서 5분 거리의 증산도 사상연구소에서 공부하며 많은 사람들과 친해졌다. 이제는 "배고프냐?"며 밥 사주고 핸드폰까지 선물하는 형까지 모시게 됐다.
1년이 지났지만 대전에 도착한 첫날부터 보고 느꼈던 세밀한 ...
21.
자연의 소리와 치료
2010.03.11,
조회 4083
최미숙 (증산도 본부)
인류 최초의 의학의 아버지는 히포크라테스 이전에 동방 한민족의 선조이신 염제 신농씨라고 한다. 그는 실제로 자신의 몸을 실험삼아 온갖 약초를 맛봄으로써 사선을 넘나들며 후세 인류를 위해 의학과 약학의 기본 틀을 세웠다.
신농씨 이후 5000년간 의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은 갈수록 질병의 올무에서 ...
20.
나눔과 상생의 冬至
2010.03.11,
조회 3686
동아일보 [사랑과 자비]글 : 이완영
천지는 그 무궁한 변화만큼이나 주도면밀하여 정해진 운행의 법도에 일호(一毫)도 어김이 없다. 대설(大雪)이 지나니 하늘에서는 소담스러운 눈을 내리고, 만물은 백색의 순수 속에서 새봄의 생명 창조를 준비하며 고요히 쉬고 있다. 대설 다음에 오는 절기가 동지(冬至)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아세·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