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의 금강경에서 전한 심법 관련 애기

2010.02.24 | 조회 4518

상제님 진리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많이 공부해야 된다. 속된 말로 등뼈가 휘어지도록 열심히 해야 된다.

진짜 멋진 진리는 열매 맺는 가을에 나오는 것 아닌가.

“선천의 석가 공자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서 내려보냈노라.”

사실 이 말씀이 선천문화에 매달려있는 사람들에게는 열 번 백 번 천지개벽하는 말씀이다.
 
지금 미국에서만 해도 불교 선 공부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라고 한다. 헌데 석가모니 진리에 매달려 있는 불자들에게 “야, 석가모니는 상제님이 내려보냈다. 석가모니는 천상 도솔천에서 수행하던 한 수행자다. 호명보살이었다.” 하면 곧이듣겠는가.
 
불가의 『금강경』을 보면 심법 닦는 것에 대해 ‘무주형상無住形相, 눈으로 보이는 형상 세계에 머물지 않는다, 거기에 매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게 관념이나 정신에 끄달리는 것을 파괴하는 아주 강력한 한 마디다. 원론적인 얘기다.

그러나 지금 선천 봄여름의 우주질서에서 후반 가을철로 넘어갈 때는 그런 게 문제가 아니다.

우주의 이법이 뒤집어진다.


우린 항상 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 생장에서 수렴, 성숙으로 간다. 천지의 조화 이법이 틀어지니 얼마나 큰 변화가 오는 건가. 지축이 기울어졌다가 정남북으로 서서 지구 궤도가 정원으로 돌아가는 건 가을변화의 기본이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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