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한국 문학과 문단의 거장인 김용재 한국PEN 이사장 타계를 애도하며

신상구 | 2026.10.12 11:44 | 조회 71


        <특별기고> 한국 문학과 문단의 거장인 김용재 한국PEN 이사장 타계를 애도하며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시인, 문학평론가) 대산(大山) 신상구(辛相龜)

 

  인간은 누구나 숙명적으로 생노병사(生老病死)와 사후의 지옥(地獄)과 천국(天國)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2000년 이후 타계한 대전지역 주요 원로 문인으로는 시조시인 운장(雲藏) 김대현(金大炫, 1920-2003), 지광현(池光鉉, 1935-2006), 시인(문학사학자) 문원(文園) 박명용(朴明用, 2008), 수필가(시조시인) 논강(論江) 김영배(金英培, 1931-2009), 수필가 원종린(元鍾麟, 1923-2011), 시인 산하(山下) 홍희표(洪禧杓, 1946-2014), 시인 지송(志松) 안명호(安明鎬, 2014), 아동문학가 서암(西庵) 송근영(宋根永, 1925-2016), 시인 임강빈(2016), 시인 집뫼 전영관(全榮寬, 1950-2016), 아동문학가 정만영(鄭萬泳, 1946-2016), 시인 박상일(朴商一, 1944-2018), 시인(아동문학가) 한금산(韓金山, 1943-2018), 시인 소학(巢鶴) 변재열(邊載烈, 1946-2019), 시인 오완영(吳완泳, 1938-2020), 시조시인 윷모 유동삼(庾東三, 1925-2021), 문학평론가 초강(草江) 송백헌(宋百憲, 1935-2021), 시인 봄달 윤월로(尹月老, 1947-2021), 시조시인 이용호(李瑢浩, 1935-2021), 시인(문학평론가) 광민(光旻) 손기섭(孫基燮, 1928-2022), 시인 우현(牛峴) 구상회(具湘會, 1929-2022), 수필가(문학평론가) 안영진(安榮眞, 1930-2023), 시인 채수황(蔡洙凰, 1938-2023), 시인(행위예술가) 류환(柳煥, 1962-2023), 시조시인 향산(鄕山) 김재수(金在洙, 1935-2023), 시인 장덕천(張德天, 1939-2023), 시인 백강(白崗) 조남익(趙南翼, 1935-2024), 시인 창운(蒼云) 김용재(金容材, 1944-2024), 시조시인(아동문학가) 김정수(金丁洙, 1940-2024), 시인 청목(靑木) 이상덕(李相德, 1938-2024), 시인 김학응(金鶴應, 1935-?) 등을 들 수가 있다. 이들 중에서 사후에 대전과 중앙 문단에 가장 큰 파장과 영향을 미친 문인은 단연코 김용재 시인이다.

  창운(蒼云) 김용재(金容材) 시인은 1944년 3월 5일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리의 광산김씨(光山金氏) 문중에서 태어났다.

                     

                                   고 창운 김용재 시인

  대전고, 충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에서 1978년에 학위논문「Robert Browning의 애정시 연구」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충남대 대학원 영문학과 박사과정에서 1996년에 학위논문『Robert Browning 시의 불완전 질서』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대전대 영문과 교수, 신문사와 방송국 주간, 교무처장, 미국 USC 객원교수, 대전대 교수협의회 회장, 대전대 문과대학장, 대전대 대학원장, 호서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장, 대전문학관 건립 자문위원회 회장, 대전문인총연합회장과 상임고문, 호서문학상 및 청동빛문학상 운영위원장, 사단법인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회장, 한국시문학회 고문과 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평의원(이사장), 국제계관시인연합(UPLI) 한국회장,『Poetry Korea』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2021년 3월부터는 제36대 사단법인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세계한글작가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1974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중앙문단에 시인으로 등단해 시집『겨울산책』(현대문학사, 1976) ․『아침바람행차』(시문학사, 1980) ․『휴일의 새』(호서문화사, 1985) ․『저무는 날의 명령법』(호서문화사, 1988) ․『병사와 달맞이 꽃』(문경출판사, 1992) ․『바뀌에 깔려도 햇살은 죽지 않는다』(시문학사, 1993) ․『청동빛』(푸른 물결, 1998) ․『머물러 있던 시간의 비상』(오름, 2002) ․『큰 꿈은 일어나 날개를 달고』(오름에디션, 2010.11.5) ․『바보상자』(북랩, 2019.12.6) 등 국문시집 10권을 펴냈고, 시선집 12권,『The Lost Summer』․『Poets of Expo City』․『Poetry Korea』등 한영시집 4권, 기념문집『창운 김용재의 시세계』1권, 산문집 등 4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제6회 대전시문화상(1994), 제5회 한성기(韓性祺)문학상(2011), 제4회 호서문학상(1999), 한국현대시인상(2003), 국제계관시인상(2004, 미국 UPU), 제6회 김우종(金宇鍾)문학상(2015), 전국탄리문학상(2023), 자랑스러운 대능인상(2024.5.25) 등을 수상했다.

                    

    2024년 5월 25일 대전고 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대능인상 수상 기념사진

 

  김용재 시인의 시집『바뀌에 깔려도 햇살은 죽지 않는다.』(시문학사, 1993)에 게재된 55편의 시는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베트남에 소개되는 바람에 베트남 문학평론가 톤 푸엉 란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김용재 시인이 혹독한 운명을 이겨내고 자기 인생의 굴곡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내는 정신을 매 시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불교시인 고 운장(雲藏) 김대현(金大炫, 1920-2003)은 김용재 시인의 대전고 은사로서 김용재 시문학은 “힘의 원리와 소망의 높이를 가늠하며 인생을 운영하는 싱싱한 의지로 표출했다. 그 의지는 문명비판의 첨예한 칼날이었다가, 어지러운 시대를 질타하는 강인한 몸짓이었다가, 때로는 어둠과 화답하는 작은 불빛의 사랑으로 점철되고 있다. 특히 그의 시집『청동빛』은 고통과 갈등의 인생을 경작하는 치열한 생명력이며 바퀴에 깔려도 죽지 않는 강인한 햇살의 줄기다. 더불어 그 청동 빛은 깨달음을 통한 깊은 성찰과 사색에서 우러나온 끈끈한 시심의 결정체이며 정신의 사리와도 같은 것이다.”라고 평했다.

  불교시인이고 독립운동가인 야석(也石) 박희선(朴喜宣, 1923-1998) 사백은 어느 날 시집『청동빛』(푸른 물결, 1998)을 받아보고, “창운 김용재 시인은 이제 목숨의 언덕을 넘어온 청동빛 시인일세, 참 고맙고 또 고맙네.”라고 말했다. 그래서 ‘청동빛 시인’은 김용재 시인의 별호가 되었다.

영문학자이자 시인으로서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2002년 제17차 세계시인대회 · 2003년 제18차 세계시인대회 · 2004년 제19차 세계시인대회 외 10여회 국제대회 한국대표로 참여하고,『Poetry Korea』를 발간하는가 하면, 1993년 대전EXPO 개최 당시에 특별 문집인『한빛탑과 별무리의 노래』발간을 주도하고, 문인들 모임에서 노벨문학상 도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으로 한국문학의 국제화와 세계화에 많이 기여했다.

  대전고 동문으로 한모문학회와 3.8민주의거에 직접 주역으로 참여했고, 3.8민주의거 제8회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받아 계간지 발간, 푸른 음악회 ․ 시 낭송회 ․ 백일장 개최, 3.8민주의거 유공자 발굴, 청장년 회원 확대, 기념관 개관 준비, 신년 사업계획 수립 등 대전 3.8민주의거 기념사업을 주도했다.

  충남대 동문으로 국문과 연산(連山) 도수희(都守熙, 1934) 명예교수가 백제어 연구 개척자로 2020년 9월 16일 제65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향가 연구로 유명한 장암(藏菴) 지헌영(池憲英, 1911~1981) 선생의 대쪽 같은 선비정신과 추상(秋霜)같은 기개(氣槪)를 높이 평가하고 존경했다.

  충대 문학회와 대전 시내 5개 대학 연합문학회를 창립하고 운영하는 데에 기여하고, 호서문학회 회원과 회장으로 호서문학회 재건과 중흥에 이바지하였으며, 박희선․김대현․신정식․권용정 시비 건립과 유고 문집 발간에 많이 기여했다. 특히 야석 박희선, 운장 김대현 시인이 한국 문단에서 우뚝 솟아있는 분들도 아닌데, 불교시인으로서 그 분들의 진가를 알아보고 지극정성으로 기리고 섬기는 데에 앞장서서 향토를 빛내는 사업을 아름답게 성취하여 존경을 받고 있다.

  차남 김태웅과 기획출판 오름을 창업하고 잘 운영해 대전지역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광신김씨(光山金氏) 종친으로 조상인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과 신경희 시인의 문학을 재조명하는 데에 많이 기여했다. 특히 고인은『한국문학시대』제71호에서 서포 김만중의 위상을 밝히고, ‘서포 김만중 문학 축제’를 2024년 10월에 대전에서 개최할 것을 처음으로 제안해 서포 김만중의 위상과 문학을 선양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용재 시인은 유명 인사의 추모 시비에 새길 목적 명시 한 편을 창작하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목적 명시 850여 편을 참고했을 정도로 일평생 명시 1편을 남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대표 시인 <청동빛>, <돌>, <오동꽃>, <우수(憂愁)의 시>, <넋을 위한 송시> 등을 상재했다. 그러나 결국 국민 대다수가 애창하는 국민시 한 편을 남기지 못해 아쉽다.

 

   갈등의 긴 강물 속에/그물을 던져 건지는 것은/푸른 물결의 힘과/힘의 앙칼진 톱니/

   그리고 소망의 높이로 솟아난/햇살의 줄기/그 청동빛이었지 -<청동빛> 전문

 

  여기서 청동빛은 영혼과 육체의 힘을 조화하는 빛이고, 정신과 물질의 힘을 하나로 엮어내는 소망의 빛이다. 그리고 청동빛은 삶의 목적지를 향해 가는 힘의 빛이며, 현실과 이상 그 의식의 교량을 비추는 목숨의 빛이오, 시심의 빛이다.

  야욕의 그 시퍼런 서슬도/깨어남의 권리를 자르지 못했다/몸은 앗기어 감옥에 가도/뼈와 살 부등켜 만세를 불렀다/죽음이듯 쓰린 强占의 세월에/꿈은 만리 함성의 기세였다.

 

  이 시는 창운 김용재 시인의 대전고 대선배인 애국지사 남곡 권용두(權容斗, 1914-1992) 선생의 빛나는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목적시이다. 남곡 권용두 선셍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대전 중구 무수동에서 태어났다. 1926년 제일보통학교 재학 당시에는 6.10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무기정학을 당했고, 1931년 대전중학교 5학년 때에는 구국 목적의 충남 전위동맹에 가입하여 일본인 경영 공장파업에 주동역할을 하던 중 1932년 12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형에 집행유예 3년을 언도받았다. 그리고 일제의 멸망과 조국 광복을 위한 각종 기원제를 올렸으며, 해방 이후에는 교육자와 문인으로 활동하여 시조집『새 맑은 바람』등 7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리하여 권용두 선생은 1990년 광복 45주년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고, 1992년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드셨다. 애국지사 남곡 권용두 선생 추모사업회에서는 권용두 선생의 빛나는 항일독립정신과 광복의지를 귀감으로 삼고자 2014년 5월 24일 대전고등학교 교정에 추모비를 건립했다.

                  

       2024년 10월에 개관 예정인 지하 2층 지상 3층의 3.8민주의거 기념관 전경

 

  김용재 시인은 일평생 문집과 저서 발간, 문단 대표 활동, 각종 문학비 건립, 대전과 한국 문단의 국제화와 세계화, 3.8민주의거 기념사업 주도 등 불후의 업적을 많이 남겨 한국 문학과 민주화의 거목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11월 18일에 정식 개관하는 대지 1,482㎡, 건평 2834㎡ 규모(지하 2층, 지상 3층)의 3.8민주의거 기념관을 보지 못하고, 2024년 4월 29일 숙환으로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 창운 김용재 시인과 지난 반세기를 지나는 동안 남달리 자별하게 지냈던 호서문학회 고문인 심산(尋山) 최송석(崔松錫, 1937) 원로 시인은 이팝나무 가지에 흰꽃이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 흔들리고 있는 2024년 4월 끝자락인 스므아흐렛날 아침 멍청하게도 당신과 다시 만날 약속한 날만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갑자기 예상치 못한 비보를 받고 슬픔에 복받쳐 한참 동안 물 한 모금 넘기지 못하고 주저앉아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 정신이 다시 돌아와 가다듬고 창운 김용재 시인을 추모하는 조시(弔詩)를 써내려가디 시작했다.

  「오호 통재라, 목이 메입니다./엊그제까지 다음번에 만나기로 얘기를 나누었는데/어찌 벌써 떠나셨습니까.//서로 장담하기를/『바퀴에 깔려도 햇살은 죽지 않는다.』는 당신의 시집 제목을 되뇌이며/얘기를 나누었는데//청동빛 푸른 날개 펼치며/우리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쳐온/당신의 문학정신을/우리는 얼마나 고맙고 장하게 여기며/흠모해 왔는데/이제 어찌할까요/우리는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서/너무나 허탈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북받치는 서러움을 억누루며/다시 주변을 살펴봅니다.//김용재 이사장님/그동안 이 땅 위에 세워놓은/당신의 빛나는 삶의 증거가/너무나 많습니다.//개인 문집, 저서는 산 같이 높고/당신의 손길로 세워진 시비, 문학비, 추모비는/수십 기가 세워져 각처에서 창연히 빛나고 있습니다.//지역 문학사를 정립하는 일/문단의 역사, 전통을 이어 발전시키는 일/문인의 문학 본질을 추구하는 풍토 조성까지/헌신하신 당신의 숨결은/영원히 살아있을 겁니다.//이제 마음 가다듬으며/머리 숙여 이별을 고합니다.//우리들 이 땅에서 살아있는 동안/당신의 얘기로 살다가/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합니다.//먼저 하늘에 오르시어 모든 짐 내려놓으시고/편안히 쉬고 계시옵소서/하늘의 영생복락 누리소서.」

  빈소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되었고, 영결식은 4월 30일 오후 5시 대전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국제PEN한국본부葬으로 거행되었다.

  장례위원장은 손해일, 고문은 이길원 ․ 이상문, 위원은 김유조 ․ 김철교 ․ 심상옥 ․ 오경자 ․ 최균희 등이 맡았다.

                  

     2024년 4월 30일 오후 5시 대전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국제PEN한국본부葬으로

     엄숙하게 거행돤 고 창운 김용재 시인 영결식 현장 사진


  영결식은 김경식 국제PEN한국본부 사무총장 사회로 묵념,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명예이사장과 장의위원장의 개식사, 대전문총 김명아 회장의 약력소개, 노금선과 여서완 시인의 대표 시 낭송, 한국현대시인협회 제갈정웅 이사장과 배제대 이영조 교수의 조사, 국제PEN한국본부 전민 이사 ․ 한국현대시인협회 정유준 사무총장 ․ 호서문학회 송영숙 전 회장 ․ 대전문학관 박헌오 초대관장 ․ 대구PEN 손수여 지역회장 ․ 시인 이정희의 조시 낭독, 장남 김태희의 유족 인사, 헌화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발인식은 5월 1일 오전 7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올리고, 시신은 정수원 화장시설에서 화장하여 가족과 친지들이 오열하는 가운데에 대전시 서구 용촌리 선영에 안장되었다.

 

                   

                 대전시 서구 용촌리 선영에 위치한 창운 김용재 묘소

 

  대표 유족으로는 부인 이복례 여사, 장남 김태희, 차남 김태웅(기획출판 오름 대표)이 있다.

  생전에 항상 공사다망(公私多忙)한 가운데서도 필자가『대전 문학 600년사』와 ‘3.8민주의거’ 관련 칼럼 집필 과정에서 가끔 찾아뵙고 관련 학술 자료를 요청하면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챙겨주시고, 불교시인 야석 박희선과 운장 김대현, 충청지역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자 추천에 대한 도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잔학비재하지만 한민족 최초로『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도서출판 근화, 2019),『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 전략』(대흥사, 2024)를 발간해 보급함으로써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앞으로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나름대로 많이 기여했다. 그리고 3.8민주의거 관련 칼럼을 중부매일 · 기호일보 · 대전뉴스 · 아산톱뉴스 등 여러 신문에 기고하여 게재하고,『대전 문학 600년사』를 집필하는가 하면, 불교시인 야석 박희선과 운장 김대현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고찰하고 홍보하여 창운 김용재 시인의 유지를 받드는 데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

  필자는 아무런 부고 연락을 받지 못해 창운 김용재 시인 타계 사실을 2024년 7월 3일 오후에 알게 되었다.

  뒤늦게나마 고인의 타계를 애도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며, 그동안 고인의 특별한 배려와 은총, 결코 잊지 않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고인이 이제는 이생에서 고통의 씨앗이 되었던 과중한 업무와 질병을 모두 다 내려놓고 저생의 천국(天國)에서 요한 칸시오(John cantius)의 이름으로 명복을 누리며 영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참고문헌>

  1. 朴明用,『대전문학사』,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지회, 2000.11.10.

  2. 이성희,「대한민국 제65회 학술원상에 도수희 충남대 명예교수 등 8명」, 경향신문, 2020.9.16일자.

  3. 정윤덕, “대전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본격화…2024년 개관 목표”, 연합뉴스, 2021.11.6일자.

  4. 辛相龜,「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과 역사길 조성의 현황과 과제」, 아산톱뉴스, 2023.3.8일자.

  5.「蒼云 金容材 시인 추모특집」. 대전문인총연합회,『한국문학시대』제77호(2024. 여름호), 기획출판 오름, 2024.6.6일. pp.21-69.

  6.「추모특집 - 창운 김용재」, 호서문학회,『호서문학』73호, 2024 여름호, 기획출판 오름, 2024.6.30일. pp.29-82.

  7. 장건섭,「김용재 시인, (사)국제PEN한국본부 제36대 이사장에 당선」, 미래일보, 2021.1.21일자.

  8. 김용래,「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김용재 시인 별세」, 연합뉴스, 2024.4.29일자.

  9.「영문학자·시인 김용재 한국PEN 이사장 별세」, 문화일보, 2024.4.29일자.

 10. 김경식,「3·8민주의거’ 직접 나선… 겸손과 정의 겸비한 문단의 거목」, 문화일보, 2024.9.3일자.

 11. 최윤서,「3·8민주의거기념관 추진 4년 만에 내달 선화동서 문 연다」, 충청투데이, 2024.10.22일자. 2면.

 

                                       <국학박사 신상구 약력>

.1950년 6월 26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부친 신종순(辛鍾淳), 모친 유옥임(兪玉任) 사이의 5남 2녀 중 장남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한국 인플레이션 연구(A study of korean inflation」(1980.2)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A study of shamanic culture in Taean)」(2011.8)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 종로구 재동지점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삽교중, 한내여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태안중, 천안중 등 충남의 중등학교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1994),『아우내 단오축제』(1998),『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2019.3.15),『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 전략』(2024),『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6권

.주요 논문 :「태안지역 무속인들의 종이오리기 공예에 대한 일고찰」(2010),「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2012),「2020년 노벪문학상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생애와 문학세계」(2020) 등 143편

.주요 발굴 : 민촌 이기영의 천안 중앙시장 3·3항일독립만세운동 기록(2006)

포암 이백하 선생이 기초한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2007)

.수상 실적 : 예산군수 감사장, 대천시장상(2회), 천안시장상(2회),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한통국문화원연합회장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2회) 교육부장관상(푸른기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문학 21』시부문 신인작품상,『문학사랑』·『한비문학』 문학평론 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30년 간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환경운동 전개, KBS 중앙방송국 라디오 <논술 광풍>프로 출연, STB 상생방송 <홍범도 장군> 프로 출연, KBS 대전방송국·MBC 대전방송국·CJB 청주방송국 라디오 <아우내장터 독립선언서 발굴> 프로 출연

.대전 <시도(詩圖)> 동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충남민주시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사회과교육연구회 회원, 한국국민윤리교육회 회원, 천안향토사 연구위원,『천안교육사 집필위원』,『태안군지』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백수문학회 회원, 대덕문학회 회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통합논술 전문가, 평화대사, (사)대한사랑 자문위원, 천손민족중앙회본부 연수원장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634개(1/43페이지)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글이 잘 안 올라갈때 [1] 환단스토리 317776 2025.09.15
공지 [회원게시판 이용수칙] [4] 관리자 823726 2023.10.05
공지 상생의 새문화를 여는 STB 상생방송을 소개합니다. 환단스토리 995118 2018.07.12
631 [시사정보] “중국의 삼성전자가 되겠다”는 CXMT 쇼크 new 신상구 24 2026.10.14
630 [시사정보] ‘580돌 한글’의 자랑과 우리의 부끄러움 신상구 29 2026.10.14
>> [시사정보] &lt;특별기고&gt; 한국 문학과 문단의 거장인 김용재 사진 신상구 72 2026.10.12
628 [시사정보] 2026년 노벨상 수상자 신상구 145 2026.10.11
627 [시사정보]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작가 앤 카슨···경계 허무는 실험적 글쓰기 신상구 166 2026.10.11
626 [시사정보] 기초과학은 '한우물 10년'도 짧다 신상구 136 2026.10.11
625 [시사정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실체 신상구 123 2026.10.11
624 [시사정보] 지눌·한국선 연구 천착한 김방룡 충남대 교수 왕생 . 신상구 140 2026.10.10
623 [시사정보] <특별기고> 제580돌 한글날의 역사적 의의와 경축행사 사진 신상구 227 2026.10.09
622 [시사정보] 커지는 통일무용론 신상구 206 2026.10.08
621 [시사정보] 민단의 80년 애국 신상구 210 2026.10.08
620 [시사정보] 한글날 100주년, '속뜻 교육'으로 아이들 문해력 높이자 신상구 228 2026.10.08
619 [시사정보] 노벨 문학상 이후 한국문학이 할 일 신상구 263 2026.10.06
618 [시사정보] 가갸거겨’ 노래서 AI 편지까지… 한세기 이어온 한글의 기억 사진 신상구 312 2026.10.06
617 [시사정보] ‘580돌 한글’의 자랑과 우리의 부끄러움 신상구 261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