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운산 태상종도사님 어록 - 상제님 문화
상제님 문화
⭐빌려온 문화
지금 우리나라에는 우리 문화가 없다. 태조 왕건이 세운 고려 5백 년 동안 불교를 빌어다가 믿었다. 고려의 국교가 불교다. 본시 석가모니는 인도 사람이 아니고 네팔 사람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견성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그렇게 우리 조상 모시듯 할 필요가 뭐 있는가?
⭐인류문화의 시원국가
우리나라가 문화 수입을 잘못해서 문화가 단절되었다. 또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에는 문화가 없다. 동양에도 없고 서양에도 없다. 사람들이 귀의할 만한 문화가 없다. 그래서 상제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 그러면 상제님은 왜 꼭 우리나라에 오셨는가? 한마디로 인류문화의 시원국가가 우리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문화는 어머니 모자, 태 태자, 인류문화의 모태다. 우리나라 문화를 바탕으로 전 인류의 문화가 전개된 것이다.
⭐봄여름 세상 문화
종교문화란 전 인류가 생활함에 있어 전혀 불편이 없는 완성된 문화라야 한다. 이 세상이 왜 이렇게 분란이 심한가? 기존 문화의 결점 때문이다. 기존 문화가 전부 아집에 싸인 편벽된 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인류가 살아온 시대는 봄여름 세상이었다. 때문에 모든 문화가 편벽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모든 진리를 평가해 봐라
냉정하게 진리 편에 서서 모든 진리를 평가해 봐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세상의 각색 문화라는 게, 다 단편적이고 삐꾸러져서 제것만 옳다고 하는 편벽된 것이다. 전 인류가 그렇게 편벽된 진리권에서 살아왔고 현재도 그렇게 살고 있다. 다 각자 자기 것만 주장한다.
⭐천지와 지리와 인사를 바탕으로
상제님은 천리와 지리와 인사에 합리적인 최선의 방법으로 천지공사를 집행하셨다. 인류 문화는 천리와 진리와 인사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최선의 도, 즉 억만 분의 일만큼도 손색이 없는 문화라야 한다. 그런 문화가 창출되려면 인간 세상만을 중심해서도 안 되고, 신명과 합일하여 모든 진리가 하나로 뭉쳐져야 한다.
⭐통일된 진리, 상제님 진리
상제님 문화권은 기존 각색 문화권을 총체적으로 다 뚜드려 뭉쳐서 하나로 묶은 문화권이다. 신도까지도 함축한 성숙된 진리다. 하늘땅이 열린 이래 인간 세상에 나온 것을 전부 다 하나로 뭉친 진리다. 그런 진리라야만 후천 5만 년 동안 전 인류가 그 진리 권 내에서 아무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
그동안의 인류 역사는 하늘 땅이 농사를 지으며 온갖 문화의 꽃을 피워 온 역사다. 온갖 진리의 꽃을 피웠다. 허나 이제는 그 꽃의 모든 진액이 하나로 뭉쳐져서, 하나의 열매, 하나로 통일된 진리가 나온다. 그게 바로 상제님 진리다. 이제는 문화의 시비 논쟁이 없는 문화권이 지구상에 새로 나와야 한다.
⭐상제님 신앙
상제님 신앙이란 것은, 바로 그런 총제적인 진리의 토대 위에서, 상제님 진리로써 새로운 세계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상제님 진리는 아주 완벽한 진리다. 억만 년이 가도 더 좋은 진리가 나올 수 없고, 더 좋은 진리가 있을 수도 없다.
상제님 세상이 돼야 도통이 열린다. 앞으로 총체적으로 성숙된 상제님 문화권이 되면 제도적으로 그렇게 된다. 그 문화권에 들어가면 누구나 다 불학이능문장하고(배우지 않고도 능히 문장가가 될 수 있고) ‘불점이지길흉’ (점치지 않고도 길하고 흉한 것을 알수있다.)
⭐성사는 재인이라
한 특정한 시대에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다는 것은 한 시대를 굽이칠 수 있는 절대적인 인물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역사적으로 볼 때 그렇다.
역사적으로 볼 때, 결정적인 시기에는 한 시대를 능히 굽이칠 수 있는 절대적인 인물들이 출세하여 새 문명을 창조해 왔다. 상제님 진리 권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상제님 진리가 아무리 좋다 해도, 이 복잡다단한 사회 속에서 상제님 진리를 펼칠 수 없다. 그러한 절대적인 인물이 아니고서는 인간 세상에 상제님 진리 그대로를 실현할 수 없다. 그것부터 알아야 한다.
‘성사는 재인이라’, 그 진리가 인간 세상에 펼쳐지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말씀이다.
⭐우리는 한 가족
우리는 한 가족이다. 오죽하면 한 가족이라고 그러겠는가? 한 사람이 곤경에 처했으면 서로 도와주고, 잡아 이끌어 주고, 뒤에서 밀어도 주고, 이렇게 해서 함께 어려운 것을 타개해야 한다.
⭐남을 잘되게
내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 상대방을 밀어 버리는 짓은 하지 말아라. 그건 소인배 중에서도 소인배다. 남을 잘되게 해 주고, 무엇이 잘못되었으면, 다 내 잘못이라고 생각해라. 천주교에서도 “내 탓이오.”하는걸 제군들도 알 것 아닌가? 남의 문화권에서 하는 거라도 좋은 건 받아들여야 한다.
⭐창조의 경쟁시대
이 세상을 살려면 창조의 정신을 가져야 된다. 이 시대는 창조의 경쟁시대다.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밥 먹고 살지, 남 하는 것 흉내만 내면 백 번도 더 망하고 만다.
또 이때는 질적으로 문화의 판도가 바뀌는 때다. 이 세상은 상제님이 판 짜 놓은 대로만 둥글어간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에는 묵은 세상의 인습이 다 없어지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이 나온다. 일용 생활 필수품까지 새로운 것으로 바뀐다. 선천의 모든 동서양 문화가 상제님 문화로 바뀌어 버린다.
⭐상제님의 혼이 되어 사람 살리는 일에 매진하라
“배우가 거지 역을 하려면 진짜 거지가 돼야 명배우다.” 배우로서 거지 역을 하면서 거지 흉내만 낸다면 어떻게 명배우가 될 수 있는가. 그러니 제대로 된 글을 쓰려면 상제님의 혼이 되어 글을 써야 한다. 시원찮은 글을 써 봤댔자 세상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것 아닌가.
지금 지구상에 사는 전 인류가 새로운 문화, 새로운 진리를 갈망하고 있다. 그들에게 속히 상제님 진리를 전하라. 지금 제군들의 문제는 단순히 입도하고 신앙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상제님 진리를 내 제1의 생명, 내 생명을 제 2의 생명으로 알고 전부를 다 바쳐 사람 살리는 일에 매진하라.
⭐정신 자세
한 세상 새로운 문화를 개창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전부를 다 바쳐야 하지 않겠는가? 인류 역사를 보면 유불선 서교가 여러 천 년 동안 인류 역사를 조성해서 지금까지 끌고 내려왔다. 그것을 둘러 엎으려면, 그 역사를 둘러 엎을 만큼 과감하게 상제님 진리를 바탕으로 포교하고 신앙해야 한다. 그렇건만 아직 그게 안 되고 있다. 사욕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서 그렇다. 전부를 상제님 사업에 다 바친다는 정신으로 달라붙지 않으면, 상제님 사업은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라.
⭐생명의 양식, 道典
아마 도전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은 신도가 얼마 안 될 것이다. 책을 조사해 보면 그렇다. 도전에 금박을 입히지 않았는가? 손때가 묻으면 금박을 입힌 게 다 떨어지고 없어져야 되는데, 이 금박이 아직도 그냥 새것으로 남아 있다. 도전을 그렇게도 안 읽는다. 제군들이 무슨 재주가 있어서 도전을 읽지 않고 상제님 진리를 꿰뚫어지게 알 수 있단 말인가? 그러고서 만날 때 무슨 소리를 하느냔 말이다.
제군들이 상제님을 닮으려면, 먼저 도전부터 읽어라. 잠은 좀 덜 자더라도 도전에 나오는 상제님 말씀을 많이 읽어라. 상제님 성서를 화장실에 가지고 간다는 것은 참 너무너무 황송하고 죄송스러운 일이지만, 시간이 없으면 도전을 화장실에 가지고 가서 한 구절이라도 읽고 외워라.
아마 일반 세속 중생으로서는 도전을 한 백 번은 읽어야 상제님 진리가 그런대로 체계가 서질 것이다. 상제님이 왜 이 세상에 오시게 되었고, 어떻게 천지 공사를 보셨으며 또 왜 그렇게 공사를 집행하셨는가 하는게. 도전 속의 상제님 진리가 신도로서는 생명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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