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을 깨뜨리고 참진리를 찾다

관리자 | 2020.09.11 09:39 | 조회 2497

증산도 수원인계도장 신○○ 도생(남,30)


저는 대구에서 25살에 올라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대순진리회 사람을 만나 입도하게 되었습니다. 조상님을 위해서 치성을 드려야 된다는 말에 얼마를 올려도 조상님을 위한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치성을 드렸는데요.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수도를 하다가 여러가지 이해가 안되서 화를 내기도하고 의심도 많이 했지만, 수도하는 사람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어 그만두지는 못했습니다.


남들처럼 물질에 빠져서 사는 것 보다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위로하면서 다녔는데요.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수원으로 출퇴근하면서 다니다가 집을 수원으로 옮겨 더욱 열심히 수도생활을 하였습니다.


총 5년이란 세월동안 수도를 하면서 진리에 대한 의심도 많이 들어 따지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했지만 와 닿는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물질공덕, 다리공덕, 염불공덕을 쌓다보면 된다는 똑같은 이야기에 답답한 점이 많았고 계속되는 물질 강요에 지쳐갔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증산도를 알게 됐는데요. 대순진리회 선감한테 “증산도라는 곳이 있는데, 참 진리를 알고 싶어서 한번 가보겠습니다.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이제는 안 와도 된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인생을 걸면서 이것저것 나름 열심히 했는데 바로 버리는 것 같이 느껴져, 너무 마음이 아파 한동안 울다가 상제님께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진법은 존재하는 것일까?’ 많은 생각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했는데요.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수원인계도장으로 전화드리니, 수호사님께서 저녁에 와서 심고를 드려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도장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상제님, 태모님 앞에 엎드려 심고를 드리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태을주 도공을 하는 도중에는 몸에 힘을 빼니 양손이 태극을 자동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마음이 편안해졌는데요. 한편으로 대순진리회에 있는 좋은 사람들 생각이 나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진법을 알게 돼서 순수하게 도를 닦는 불쌍한 대순진리회 사람들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 생각하자 손으로 그리는 태극이 엄청 커졌습니다. 그리고 팔을 빠르게 계속 돌렸는데 업을 푸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원시반본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태을주를 몸에 감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 후 일주일 정도는 도공을 할 때 몸에 힘을 빼면 자동으로 태극을 그렸습니다. 운전 할 때도 조상님께서 대신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순진리회를 다니면서는 양심으로 느끼기에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라는 부분도 많았고 진리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증산도에서는 궁금증이 풀림을 넘어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신기합니다. 이제야 참진리를 찾았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증산도의 진리를 바르게 터득해서 대순진리회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상제님의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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