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삶의 길을 찾아서

상생정보 | 2020.03.04 11:50 | 조회 2647

증산도 태전대덕도장 서양숙 도생(여,50세)

저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요양병원은 노환과 장애로 고통받는 노인들이 삶의 마지막을 치료받으며 보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죽음에 가까이 다가간 노인들을 늘 지켜보다보니, 삶의 의미와 남은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삶의 남은 시간은 의미 있는 삶을 살고, 내가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찾고 싶었는데요. 요가나 명상을 통해서는 답을 찾을 수가 없어 늘 답답해 하고 있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조급함이 느껴질 때, 한 지인이 증산도를 설명해주며 증산도 수행과 공부를 해 보면 제가 찾는 길을 알게 되고 진리를 알게 될 것이라 말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며 증산도 도장 방문을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더 이상은 삶의 목적도 없이 무의미하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첫날이 마침 치성을 드리는 날이라서 오자마자 치성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내부의식으로 들어가 태을주와 하나가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 몇 차례 도장을 방문하다보니 가족이 함께 수행하고 아이들도 부모 옆에서 주문을 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증산도의 진리공부는 매우 방대하고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하는 시간 외에 짬짬이 책을 읽고 주문을 외우다 보니, 내가 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한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요. 마음은 바쁜데 쉽게 전진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을 때 일심이면 천하를 돌리는데 다른 무엇이 필요하겠느냐? 나중 난 뿔이 우뚝할 수 있느니라 하는 「도전道典」 말씀을 읽고 용기가 났습니다.


최근에는 혈압약을 처방받기 위해 혈압을 재었는데 담당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수축기 혈압이 130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던 제 혈압이 95-58로 내려간 것입니다.


혹시나 일시적인 일인가 싶어 며칠 후 다시 재 봐도 98- 60으로 낮은 혈압을 보였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형제자매 모두 고혈압인 탓에 늘 혈압관리를 신경 써 왔지만 좀처럼 낮아지지 않던 혈압이 태을주 수행을 한지 보름만에 뚝 떨어지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태을주가 약이고 태을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는 말을 몸으로 체득하고 나니 정말 기쁘고 신이 나서 이제는 틈이 날 때 마다 태을주를 외우고 있습니다. 


입도식 이후 보다 깊은 태을주 수행으로 신명을 밝게 하고 성령을 체험하여 참도인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이제  노인들의 통증을 줄여주는 작은 물리치료사에서 의통 능력을 얻어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꾼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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