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 큰 꿈이 생겼습니다

상생정보 | 2019.03.05 15:51 | 조회 1701

서울잠실도장 임○○ 도생

저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쉬는 날 없이 일하다 보면 아픈 곳도 많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정성껏 음식을 대접하는 이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꾸준히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도 많으데요. 다양한 손님 중, '이 분은 뭔가 특별하구나' 싶은 분이 김○○ 도생님이었습니다.


도생님은 10년 전부터 저희 식당 단골인데요. 혼자 오기보단 여러 명과 함께 와서 대화를 나누다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저도 모르게 엿듣곤 했습니다. 우주의 순환법칙, 인류의 미래 등 실감나는 이야기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지요.




그 후로도 도생님 일행이 식당에 오면, 보던 TV볼륨도 줄이고 이야기에 집중했는데요. "기독교, 불교가 생기기 전에 뿌리 종교인 신교가 있었어요. 우리 선조들은 다 그 신교를 토대로 살았는데, 지금 이렇게 분열해서 여러 종교로 나뉘게 된 거예요." 기독교 신앙을 오래 한 저에게는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도 그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도생님에게 말을 걸었는데요. 


도생님은 웃으며 "지금까지 제가 했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하며 책 한 권을 건넸습니다. 『천지성공』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인 노란 표지의 책이었는데요. 도생님의 말처럼 그 책에는 좋은 말씀이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후로도 저희 식당을 자주 찾으며 우주일년 이야기, 상제님 강세, 천지공사 등 상제님 진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 흠뻑 빠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구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을 개벽을 할 때는 상제님 일꾼이 세상에 나가 인류를 건지고 새 세상을 건설한다는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20년 넘게 타신앙을 하며 사람은 구원의 대상일 뿐, 주체가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자 가슴이 뛰면서, '나도 그 대열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대열에 참여할 수 있냐'고 물으니 도생님은 입도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설명을 듣고 나니, 도장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기대에 부풀어 방문한 서울 잠실도장은 처음 간 곳이었지만 고향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상제님 진리를 만난 선배 도생님들의 얼굴은 세상사를 초탈한 듯 맑고 밝아보였습니다.




그 후로, 제 삶의 낙은 도장 가는 것이 되었는데요. 수행을 하고 도훈을 받들며 제 인생 후반, 큰 꿈이 생겼습니다. 하추교역기,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천명을 완수하겠다는 꿈인데요. 가족들에게 먼저 상제님 진리를 전하여 가가도장을 세우고 참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세상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일꾼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상제님 도문으로 이끌어 준 김○○도생님과 열정적으로 진리교육을 해준 송○○ 포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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