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기에서 나를 쓰시려고 종교 활동을 하게 하셨나 보다’
증산도 부산동래도장 김○○ 도생 (여, 51세)
저는 천주교 모태신앙인으로 종교는 천주교만 존재하는 줄 알고 살았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집안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신앙과 멀어지고 아이를 기르면서 늘 마음 한 곳에 허전함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생활에 늘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람들을 잘 믿지 못했는데요.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한구석 만족하는 부분이 없이 늘 그렇게 불만을 갖고 살았습니다.
마음이 늘 허전하고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잠시 접어두었던 종교생활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성당과 교회, 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봤지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이곳도 저곳도 나는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그냥 돈만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는 이 세상에 남 하는 거 다하고 신나게 살아보자고 제 자신과 타협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도 하고 주말에는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돈을 버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정말 돈과 물질적인 것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요. 그러다 사람을 믿지 못하던 제가 타인으로부터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한 순간에 물질적인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 순간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오직 아이들만 건강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망막함 속에 서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직장 선배님께서 조용히 다가와서 시간이 있으면 나하고 공부 좀 같이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시간도 없고 관심도 없다 했을 터인데 워낙 힘든 시기인지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흔쾌히 그러겠노라 대답을 하고 따라나서서 바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갑자기 머리로 스치는 생각이 “아! 여기에서 나를 쓰시려고 여러 곳의 종교 활동을 하게 하셨나 보다.” 라는 생각에 몸이 떨릴 정도로 감격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날 이후 상생방송이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아침저녁으로 청수를 떠놓고 상생방송을 보면서 수행을 했는데요. 아직 잘 알지는 못했지만 다 좋은 것이고 나를 살려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부산동래도장에 방문을 하게 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도전공부와 진리공부를 하면서 예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태을주를 읽으며 아침을 시작하고 주문을 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수만 가지 걱정에 예전처럼 안절부절하는 그런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온갖 힘든 일에도 참고 잘 견뎌내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며 스스로 감동받아 홀로 눈물을 삼키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상제님을 알려주시고 증산도로 인도해주신 성연희 도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전을 열심히 읽고 진리공부를 하면서 변치않는 일심신앙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하며 저의 모든 열정과 성심을 다해천지에 필요한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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