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의 가호로 무사히 탈북하고 상제님 진리를 만나

상생정보 | 2020.01.09 15:55 | 조회 2754

자유를 찾아 온 과정

저희 가족은 남편과 아들딸들과 더불어 201X년 탈북을 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남편이 당의 중앙간부로 있었고 저는 직업이 의사로서 힘들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아들 둘은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둘째 아들이 한 달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아들이 대학에서 대한민국에 대해 여러쪽에서 정보를 듣고 탈북을 하였던 것입니다. 노심초사하던중 둘째 아들이 보낸 브로커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 달 넘게 고민을 하면서 아들이 있는 대한민국에 가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가족회의 끝에 남편, 첫째아들, 딸, 며느리와 더불어 탈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상님의 가호

어렸을 때 친정어머니와 외할머니로부터 조상님 모시는 것과 앞으로 오는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친정어머니는 항상 조상님께 어떻게 제사를 올리고 정성을 드리는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과 가족 그리고 조상님을 위해 한 달에 한번 꼭 제사를 올려드렸습니다. 


어떤 때는 통째로 돼지 한마리도 잡아 올리고 밥도 가마니로 하고 술도 올려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후 밖에 나가 고시례를 하였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위험한 상황이나 사고가 터지기 전에 항상 조상님이나 어머니가 꿈에 나오셔서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이번에 탈북하는 과정에서도 조상님과 어머니가 나오셔서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조상님의 가호로 정말 무사히 힘들지 않게 탈북을 하였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예전에 저에게 "앞으로 남북이 하나가 되는 세이 오는데 삼재팔난이 온 후에 사람들이 벼 나래기 몇 알 정도만 남고  거의 다 죽은 후에 통일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꿈에 나온 아버지

201X년 5월 대한민국 땅에 왔습니다. 그때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대학교 정문 앞에서 역사를 알리는 가판대를 놓고 활동을 하는 류 수호사님을 만났습니다.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대한민국 역사는 어떨까 알고싶어서 가판대에서 서명을 하고 책자를 받아갔습니다. 그 책자는 ‘한민족과 증산도’ 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 읽고 난 후에는 환단고기 책자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남편이 의료사고로 병원에서 돌아가셨고 그 일을 해결하느라 2년 정도 수호사님과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아버지가 나오셨습니다. 아버지는 ‘좋은 직장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사라지셨습니다. 그때 일거리를 찾던 중이었는데 바로 직장을 잡게 되고, 또 수호사님한테서 그 날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다시 연락이 되었고 여러 말씀을 듣고 진리를 공부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어 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의료사고문제로 시간을 많이 못내고 듬성듬성 배우다가 이제 정식으로 입도하고 제대로 진리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정리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동지에 입도를 하여 무극대도를 제대로 닦는 진정한 증산도 일꾼이 되겠습니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390개(17/56페이지)
입도수기
번호   제목 조회 날짜
>>
조상님의 가호로 무사히 탈북하고 상제님 진리를 만나 사진 첨부파일
자유를 찾아 온 과정 저희 가족은 남편과 아들딸들과 더불어 201X년 탈북을 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남편이 당의 중앙간부로 있었고 저...
2755 2020.01.09
277
참 하느님이 어디 계신가 찾아다녔습니다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인천구월도장 노○○ (여,60세)제 아버지는 신의주 용천이 고향입니다. 6.25 때 인민군으로 끌려나가 싸우다 국군의 ...
1831 2020.01.08
276
아버지께서 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제천중앙도장 김○○(여, 46세)아주 오래된 지워지지 않은 기억이 하나 생각납니다. 어머니께서는 가을 추수가 끝난 날에는 시루떡을 꼭 하...
1886 2020.01.08
275
증산도는 나에게 마지막 종착점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진천성석도장 이○○ 도생님 (남, 59세)어린 시절 새벽마다 또 저녁이면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모시고 늘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기억...
1499 2020.01.07
274
20여 년의 수도생활, 상제님 진리를 통해 매듭짓다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부천도장 박○○ 도생님제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 입도 준비를 하는 이 순간에도 끊임없는 기도와 기운을 전해 주시는 조상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482 2019.12.17
273
증산도에서 저의 꿈을 이루려 합니다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안양만안도장 우○○도생님 (남, 31세)저는 농작물 판매업을 하시는 아버지와 초등학교 교사를 하시는 어머니 사이에 1남 1녀 중...
2060 2019.12.13
272
15년 전 구입한 책과 상생방송 사진 첨부파일
증산도 부산동래도장 홍○○ 도생님제가 상제님 진리와 인연이 닿은 건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입니다. 2004년 3월 초순 어느 날. 아버지 묘 ...
1675 201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