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봉사

상생정보 | 2018.07.13 16:00 | 조회 1785

황○(20, 여) 태전유성도장 147년(2017년) 음력 12월 입도

작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나고 저는 ‘고모 집에 가면 맛있는 것도 먹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대전에 놀러 가도 되냐고 고모에게 물었습니다.

 

고모는 “입시 공부하느라 고생했다”고 흔쾌히 초대해 주셨습니다. 고모 집에 내려와서 며칠 동안 함께 지냈는데 인상 깊은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모와 고모부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 태모님, 조상님께 배례를 하고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분들의 정성이 신기하기도 하고, 저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고모가 증산도 도장에 한번 가 보자는 말에, 어떤 곳인지 몰랐지만 따라나섰습니다.

 

신앙생활을 해 보지 않았던 저는 신앙 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증산도 도장을 방문해서 기도하고 주문을 외우는 게 생소했고 약간의 거부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고모를 통해 왜곡되고 잃어버린 9천 년 역사와 역사 교육 폐해의 심각성을 들으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장에서 증산도 진리를 꾸준히 듣다 보니, 지금까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단순하고 막막하게 생각했었지만, 증산도 신앙을 통해서 스스로 인생을 한층 더 성숙시킬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장에 몇 번 다녀가면서 고모와 고모부가 ‘앞으로 다가올 개벽기에 조카인 저를 살려 달라’는 기도를 매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모의 정성 어린 기도가 제 마음에 와닿았고 그때부터 입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도장에 갔을 때 가장 눈에 띈 것은, 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구하려고 정성 수행을 드리는 도장 식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낮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누군가는 아르바이트를, 누군가는 직장을 끝마치고 각자 시간 나는 대로 와서 거의 끊이지 않고 하루 종일 도장 정성 수행을 이어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증산도를 전해야 한다. 민주 너도 증산도 진리 공부를 하고 있지만, 살고 잘되는 좋은 진리를 너만 알면 되겠냐. 꼭 널리 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도생님들의 진심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봉사 활동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학교 전공도 봉사 관련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 오던 봉사의 가치를 뛰어넘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봉사에 함께하고 싶어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문제를 알리고 ‘어떻게 우리 역사가 이루어졌는지’와 ‘역사의 결론이 역사전쟁, 개벽이다’라는 소중한 소식을 널리 전하겠습니다. 진리 공부와 정성 수행을 통해 제 부족함을 채워 가면서 참사람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자신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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