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손은 마법의 손
증산도 대구수성도장 곽지윤 도생(여,11)
아빠 손은 마법의 손🖐
아빠는 제가 배가 아플 때면 항상 손으로 배를 만져 주면서 입을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동생이 아플 때도 항상 아빠는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저는 아빠가 그렇게 하시면 아픈 것이 항상 나아서 ‘아빠 손은 마법의 손’이라 생각하며 저도 아빠의 마법 손을 닮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아빠가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 우리 비밀 장소에 가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도장이었습니다. 도장에 도착하니 며칠 전 꿈에 나타났던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아빠에게 ‘꿈에 나타났던 할아버지가 저분이야! 저분이 누구야?’ 하고 물었습니다. 아빠는 태상종도사님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날 저의 외갓집 천도보은치성을 하는 날이었고 치성을 드리는 동안 아빠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오랫동안 아빠를 봤지만 그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 보아 놀랐습니다. 아빠를 보면서 아빠와 함께 이곳에서 무언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장에서 김민서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너무나도 친숙하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신앙해서 좋아요👨👧
도장에 가면 선생님과 진리 공부도 하고 특히 민서랑 함께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갑자기 어딘가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펑! 하고 다시 태상종도사님이 나타나셨습니다. ‘항상 너를 지켜보고 잘되도록 도와줄 테니 열심히 해라~.’라는 말씀을 주시고 다시 사라지셨습니다.
아빠와 비록 떨어져 지내지만 아빠가 가르쳐 준 수행법으로 하루에 조금씩 태을주를 읽고 있습니다. 아빠가 가르쳐 준 수행법으로 수행하면 구름 위에 있는 기분이 들거나 도복을 입은 할아버지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빙글빙글 도는 기분으로 주문에 빠져드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증산도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도하고 나서는 상제님 태모님의 초립동 일꾼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신앙하겠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청수 모시며 이야기 도전을 읽고 엄마, 아빠와 치성 참석을 꾸준히 하며 증산도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증산도를 많이 알리겠습니다. 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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