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문구, ''''이것이 개벽이다''''

초립쓴30대 | 2009.10.19 12:46 | 조회 1470

■ '개벽'이 도대체 뭐길래..?

  어느 토요일 오후, 가게를 보다가 문득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마침 농구경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농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보다 보니 문득 눈에 들어오는 광고판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라는 글씨만 씌어진 광고판인데 그 글자말고는 아무 내용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얼 광고하자는 것인지, 무엇이 개벽이라는 건지 의아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채널을 돌렸습니다. 다른 한 채널에서는 축구경기가 방송되고 있었는데, 다시 채널을 돌린 순간 ‘이것이 개벽이다’ 광고판이 또 눈에 띄었습니다. 뭐야, 대체…?.  

 저 글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 지금까지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광고문구였습니다. 다른 광고들은 회사이름이나 상품명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 광고는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궁금했고, 의미를 꼭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 택시를 타고 시내로 가는 길에 택시가 신호를 받아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뒷자리에만 타다가 그날 우연히 앞자리에 타게 되었는데, 앞차 뒷 유리창에 이상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흰색 승용차의 뒷유리에서 눈에 확 띄는 그 스티커에는 문구와 함께 태극무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우주의 가을은 또 무엇인가!! 요즘 이상한 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에는 개벽이라더니 오늘은 또 우주의 가을이네.’ 택시 타고 가는 내내 무엇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도대체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조상님들께서 저에게 증산도를 알려주기 위하여 그런 문구를 며칠간 계속 보여주셨나 봅니다. 며칠 후, 가게에 두 명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윤병배 포정님과 조해정 포감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 손에는 『이것이 개벽이다』 책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책을 품에 안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궁금해하고 있던 그것이 눈에 보였던 것입니다. 그 책을 내놓으며 혹시 본적 있냐고 물어보는 말에, 그 책을 사고싶다고 혹시 저에게 팔 수 있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이것이 증산도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 이제서야 만나게 된 참 진리

  막상 책을 보고 있자니 답답했습니다. 며칠 동안 읽었는데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고 너무도 어려워서 더 이상 책장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중간에 읽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궁금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해석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조해정 포감님께서 오셨습니다. 책에 대해서, 우주론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 오셔서 우주의 사계절, 음양, 태극 등 여러 가지를 이야기해 주시고 소식지나 홍보지를 읽어주시고 일일이 해석해주며 증산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도전을 보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도 5∼6년 정도 다닌 적이 있지만은 누가 들어도 놀랄 일이었습니다. 미륵부처님이,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시고, 그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믿을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도전 성구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40:1~6)
 이렇게 씌여 있는 것을 보면 웃을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증산도에는 여자 하느님인 태모님이 계시다고 했고 그 치마폭을 벗어나면 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또한 상제님 태모님의 대행자 태사부님 사부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871년 음력 9월 19일 전북 모악산 아래 고부군에서 탄강하신 상제님. 인간으로 오셨던 흔적들이 여러 곳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또한 증언자들이 살아있고 또한 『도전』이 있습니다. 상제님, 태모님의 공사내용이 다 현실로 나타나는 시점에서 상제님은 참하나님이시며, 미륵 부처님이시며, 우리를 구원해주실 분이라는 점을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현재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의 삶이란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100년 후의 일을 100년 전에 오셔서 정해주고 가신 천지공사. 천지공사는 분명 가을개벽기를 넘어갈 수밖에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 개벽상황을 미리 알려주신 내용입니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가을개벽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사부님, 사부님의 말씀을 잘 받들고 열심히 수행하고 기도하여 상제님의 뜻을 전하는데 앞장서서 남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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