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수기]나의 생명이 우주 가을에 열매맺는다니!

초립쓴30대 | 2009.10.19 11:27 | 조회 1311

나의 생명이 우주 가을에 열매맺는다니!

이원석(남,32세) / 부여 구교도장 / 도기133년 2월4일 입문


생명이 열매맺는 이치를 듣고

얼마 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쉴 때였습니다.
가까운 친구가 그전부터 증산도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신명들 이야기, 사람은 누구나 신명들이 붙어 있고,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모두 신명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내용 등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증산도 도장의 책임자분과 같이 저를 방문하더군요. 솔직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 전하는 말이, 지구 일년에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어, 생명을 내서 열매를 맺고 결실을 거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이치로 우주에도 1년이 있고 그 우주의 계절이 있다는 것, 그리고 지구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열매를 맺고 낙엽이 지듯이 우주의 여름에서 우주의 가을로 넘어갈 때는 인류도 마찬가지로 낙엽이 되느냐 아니면 인간으로서의 열매를 맺고 성숙하느냐가 판가름 난다는 이야기...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도장에 오면 더 자세히 배울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도자 두분을 보고 느낀 소감

또 도장의 현 포정님의 열의와 패기, 정력을 투자해서 가르치는 모습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증산도 대학교 교육 때에 대전에 가서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느낀 점은,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저 많은 연세에 어찌 저렇게 정정(正丁)하실 수가 있고, 강의도 한 두 시간은물론 장시간 동안 끊임없이 하시고, 소박하시고… 그때 제가 처음 느낀 소감입니다.

입문을 하고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이젠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성도님들과 같이 수행하며 도담 나누며 진리 이야기를 듣는 와중에도 느끼는 것이 많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말이 별로 없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고, 남의 말을 편견없이 잘 듣는 편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고심도 많이 했습니다.

깨달음으로 시작한 선택

그러나 이제, ‘그렇구나’ 하는 하나의 깨달음을 느꼈습니다.
올해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 그리고 내가 참 적절한 시기에 증산도 도문에 들어왔고 나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 살리는 일인데 말입니다.

증산도에서 이런 가르침과 수행을 좀더 배우고 실천하여 그 바탕으로 나의 진리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굳세게 하여 좀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겠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점과 현시대의 불안한 문제 등 다방면을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사람, 먼 사람 구별없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포교에 제 삶의 보람과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우주의 가을철을 앞둔 지금의 중차대한 시기에, 반드시 육임을 완수하여 하늘과 땅에 보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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