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손을 잡고 동남풍을 불립시다.

초립쓴30대 | 2009.10.19 11:06 | 조회 1322

하면 꼭 됩니다!

강동범(32세) / 도기 118년 7월 17일 입도

불참어천지용인지시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하가왈인생호河可日人生乎아.
(道典 2:23:1)

깊은 마음의 문을 열고 새 사람이 될지니라.
사람은 때를 알고 살아야 한다.
새 출발을 위해 기도하라

학교 역사교육에 대한 실망
원시반본은 우주의 근본법칙인가 봅니다. 늘 어떤 기로에 섰을 때면 지나온 일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며 기억의 원천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의 고향은 경남 함양입니다. 산좋고 물맑은 산골마을에서 3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형제들하고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또 작은 시골 동네라 또래 친구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놀다보니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형들이 보던 옜날 이야기책을 즐겨 봤습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놀다보니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형들이 보던 옛날 이야기책을 즐겨 봤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삶을 보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우리 나라의 역사를 배우게 됐을 때 저는 무척이나 실망을 했습니다. 지도부터가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한 귀퉁이에 붙은 작은 반도국, 그리고 늘 침략만 받아온 약소국 그 자체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도 그저 시험보기 위한 암기식 교육이었습니다. 분명히이게 아닌데. 뭔가가 이상하다.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상제님의 진리를 처음 전해주신 분은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셨습니다. 지금 경기도에서 교사생활을 하시면서 신앙하고 계시는 김창호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은 다정하셔서 저희들과 무척이나 가깝게 지내셨습니다 . 특히 저와 몇몇 친구들은 선생님과 같이 산에도 놀러가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곤 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우리 역사
어느 날인가 선생님한테서 「환단고기』라는 책을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역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빌려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계기였습니다. 책이 어려워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 책에는 분명히 우리나라의 역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역사와 문화를 갖고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바로 이거다. 내가 찾던 게 바로 이거구나. 그러면 그렇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선생님한테서 몇 가지 책들을 빌려 읽곤 했는데, 그 중에 하나 기억에남는 것이 소설 「丹」이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도사들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신기했고 정말 조금만 수련을 하면 금방 그렇게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여쭸더니 '금방 그렇게 되는 게 아니다. 나중에 나와 같이 공부를 하자. 3년 정도는 공부를해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끔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원을 그리시고. 지구가 태양을 한바뀌 돌면 360일, 그 태양이 또 다른 우주의 중심 태양을 도는데 360도. 하시면서 그걸 곱하면 129,600도 라는 게 나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고등학교 입시 후, 중학교 마지막 겨울 방학식을 하던 날,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가보니까 친구 세 명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날 받은 책이 바로 『다이제스트 개벽』입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같이 어디를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에 책을 잠깐 봤는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 후에 친구 세 명과 같이 간 곳은 바로 증산도 함양도장이었습니다. 그날이 월말 치성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한 달에 한번씩 제물을 차리고 치성을 올렸습니다. 집에서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전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태을주를 배웠는데 신기하게도 그걸 읽으니까 차멀미하던 것이 나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차멀미를 많이 했거든요. 그게 증산도와의 첫 만남입니다.


우주의 지혜의 바다에 빠져버리고
처음에는 상제님도 잘 몰랐습니다. 그 전에는 한번도 神이라든지, 종교를 몰랐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 따라서 절에 몇 번 간 것이 전부입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이제스트 개벽』책을 다 읽었습니다.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환단고기』에서 본 내용과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책도 읽게 되었고 그러면서 증산도가 저의 중심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신앙 초기 『이것이 개벽이다』책을 읽고서 정말 많은 감동과 충격을 받았고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속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그저 철없는 개구쟁이 소년이었던 저는 정말 우주의 지혜의 바다에 빠져버렸던 것입니다.

『증산도의 진리』, 『대도문답』, 『강증산과 후천개벽』등등, 그 당시 나왔던 책들을 읽으면서 증산도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그때의 독서가 지금까지 제가 증산도를 신앙하고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리 아프다고 꼭 오그리고 앉아 있으면 못쓰고 자꾸 걸어봐야 하며, 일은 해 봐야 하고, 무서워서 못 하는 것은 장부가 작아서 그러느니라.
내 목숨을 생각지 않아야 큰일을 하는 것이며 큰일을 하는 사람이 작은 일을 생각하면 뜻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道典 5:269:1∼10)


하면 꼭 됩니다.
언제부턴가 화두로 삼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서전서문의 '득기심得其心이면 즉도여치則道與治를 고가득이언의固可得而言矣리라. 바로 그 마음을 깨면 도와 다스림을 진실로 말할 수 있으리라.' 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중산도의 신도이며 천지일월 부모를 모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대행하는 일꾼들입니다. 천지일월의 꿈과 이상을 우리가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지일월의 그 마음을 우리가 가져야 합니다.

상제님께선 "천지만물이 일심에서 비롯하고 일심에서 마친다"고 하셨습니다. 태사부님께선 "상제님 사업은 일심을 가짐으로써만 할 수 있는 일이다"고 하시고, 사부님께선 "일심은 천지일심이다" 고 하셨습니다. 천지일월은 일순간도 쉼이 없습니다. 아무런 사심없이 그 찬란한 빛을 천지만물에 던져줍니다. 그 마음을 얻었을 때 진정한 상제님의 진리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이고, 그리하여 치천하하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의 진정한 일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한여름 태양 빛을 듬뿍 받아서 빨갛게 익어가듯이 아직 철부지인 저는 두 분의 도훈을 들으면서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 크신 은혜에 보답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우리 증산도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비록 오늘이 순간 비바람 불고 폭풍우가 치더라도 저 하늘에 해와 달은 그 구름 뒤에서 여전히 빛나고 었습니다. 우리마음을 열어 그 일월을 가슴 깊이 안올 수 있다면, 그 어떤 어두움이 우리 앞길을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동남풍을 불립시다. 하면 됩니다. 하면 꼭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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