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진리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인연

관리자 | 2021.01.06 16:12 | 조회 2694

증산도 천안구성도장 류○○도생(여, 19세) 

강희는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친해졌는데, 나중에 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친해지게 되면서 강희 집에 놀러 가는 횟수가 점점 늘었는데요. 그러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신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어 자연스럽게 신명에 관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고 며칠 뒤 강희가 종교를 물어보았고 종교가 없던 저에게 본인은 증산도를 믿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가볍게 듣고 넘겼는데요.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강희가 도장에 가보길 권하면서  “증산도를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진리를 공부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 해도 된다.” 라고 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아, 그럼 들어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다음 날부터 교육을 받으러 강희 집으로 갔습니다. 강희가 근본 진리책을 가져오는데 책 두께를 보고 ‘아! 늦게 끝나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강희가 상제관과 우주관을 교육해 줄 때 몸은 힘들었지만 무언가 마음속에서 꼭 들어야 된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되어 장장 3시간을 공부를 했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할 때는 강희가 명확하게 대답을 하고 진리적으로 풀어줬습니다. 




이 때부터 상제님 진리에 대해 관심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과거에 절이나 교회에 갔을 때 의문점을 가진 것에 대해 제대로 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제가 질문하는 것마다 강희가 대답해주었기 때문인데요. 그날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강희의 정성수행에 저도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한 후 처음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행 후 강희가 본인 천도식과 입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언니는 나중에라도 입도할 생각 있어?” 라고 물어봐서 저는 조금 고민하고 “해야 하는 거라면 할께.”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받아들여야 하는 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러고 나서 며칠 뒤에 강희에게서 전화가 한 통 걸려왔습니다. 입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강희가 “입도 전에 21일 정성수행을 하고 입도하는 것은 어때?” 라며 권유를 했습니다. 저는 흔쾌히 콜을 외쳤고, “중간에 하루라도 빠지는 날이 있다면 입도 전 정성수행을 1일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희와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정성수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희 집에서 한 달 정도 함께 지내며, 강희가 21일 정성수행을 함께 해주면서 수호사님과 강희에게 교육을 받았는데요. 태을궁 행사에도 참석하며 치성도 꼬박꼬박 참석하고 도장 철야 수행과 어청포 새벽수행도 가끔 참여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부산 송도에 있는 케이블카 밑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M가 족히 넘는 엄청 큰 파도가 제가 있는 도시 쪽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때 문득 ‘아, 나 이대로 죽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갑자기 태을주가 떠올라서 바로 태을주를 읽었는데요. 그 순간 제가 무언가 위에 올라타서 어떤 길을 따라가듯 물결을 따라 떠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꾼 꿈이 개벽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리에 대한 확신이 들었는데요. 그 후로 해보고 싶었던 105배례에도 도전하면서 수행과 진리공부를 꾸준히 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리를 만나게 해주신 조상님과 천지일월께 감사드리며, 저를 인도해준 류강희 도생님과 저를 교육해주신 최동규 수호사님, 끝으로 저의 신앙을 응원해주신 도장 도생님들과 강희 도생님의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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