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문을 풀어 준 '춘생추살春生秋殺'

관리자 | 2024.05.17 02:49 | 조회 1313

증산도 부산서면도장 정옥용(남, 62)


인생을 건 수행의 길에 남은 건

저는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경남 산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1학년 무렵에 부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제 나이 23세에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삼천사 절에 출가하여 6개월여의 행자 생활을 하며 수행하였고 법주사에서 수행에 정진하며 사미계를 받고 4년을 공부하였습니다. 그 뒤 김포에 있는 중앙승가대학교 4년을 마치고 바로 문경 봉암사에서 첫 선방에 들어가 2년여의 수련 생활을 하던 중에 스승으로부터 ‘나는 누구냐!’라는 화두를 받아 많은 의문을 던지면서 수련을 하였습니다.


그 후 인생을 걸고 봉암사, 사불암, 인천 용암사, 대승사 등등 여러 선방을 돌아다니면서 수행을 했지만 답을 얻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하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심한 안면근육 장애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속하여 풀리지 않는 인생의 의문에 해답을 얻지 못한 채 숱한 고민과 방황을 하던 중, 우연히 STB 상생방송에서 방영하는 〈춘생추살〉 강좌를 보고 바로 책을 구입해서 3일 동안 밤낮으로 읽어 갔습니다.


드디어 20년간 고민하던 삶의 의문들이 태사부님의 『춘생추살春生秋殺』을 읽으면서 진리가 풀어졌으며, 그 순간 벅찬 감동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그 뒤 『도전道典』, 『삼일신고』, 『천부경』, 『환단고기』, 『증산도의 진리』 책 등을 구입해서 읽어 보니 이 세상에 없는 말씀에 너무 재미가 나서 6개월여간 네 시간씩 자면서까지 독서에 몰두하였고, 그때 받은 마음의 감동은 뭐라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도전 말씀과 상제님 진리가 너무 와닿아 특히 『증산도의 진리』, 『환단고기』, 『천부경』을 읽고 공부하며 평소 몰랐던 진리 의문이 풀리고 깨달아지면서, 그동안 잘못된 길에 인생을 바쳤던 과거의 삶에 대한 어리석음과 분노도 일어나고 인생 말년에 결국 참된 길을 만난 인연을 생각하니 주체할 수 없이 마음이 벅차올랐습니다.


저는 『도전道典』 성구 중에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라는 2편 40장 말씀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또 다른 구절 중에는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나를 찾으라.”는 7편 19절 말씀, 즉 내 조상을 먼저 섬기고 나서 상제님을 섬기라는 말씀도 참 좋았습니다.


우주 일 년이 생장염장生長斂藏으로 둥글어 간다는 말씀에 많은 의문들이 풀렸고, 지금이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기라는 사실이 제 마음에 너무너무 와닿았습니다.


💠💠💠


도장 방문을 몇 번 시도하였지만 인연이 잘 닿지 않다가, 부산 서면에 있는 영광도서 앞에서 만난 역사 찾기 서명지에 연락처를 남겼는데 인도자에게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3월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종도사님의 빛꽃 선려화 전수 수행 행사가 있는데, 도장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하여 부산서면도장을 방문해 수행에 참여했습니다.


이제 빛꽃 선정화를 전수받았으니 수행을 열심히 해서 가을개벽기에 인류를 구하는 일꾼의 사명과 후천 가을 신선으로 가는 빛의 인간 환桓을 꿈꾸고 그 소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동안 겪었던 심리적 고뇌와 스트레스도 많이 없어졌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고요하여 너무 좋습니다. 제 마음을 성찰하고 성찰하여 영원한 마음을 찾고 온 인류를 살리고자 하는 일심 어린 구도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도문으로 이끌어 주신 조상님께 보은하겠습니다.


입도를 허락해 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그리고 입도할 수 있게 잘 이끌어 주신 부산서면도장 송 수호사님, 인도자이신 김 수호사님과 부산서면도장 모든 도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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