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의 갈증을 해소하다 - 이지혜

운영자 | 2013.10.22 21:38 | 조회 2872





대학생활의 갈증을 해소하다

이지혜 여, 20세, 서울 동대문도장


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런데 학창시절 동안 오직 대학만 바라보고 공부해 왔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보니 삶의 목적이 없어진 것 같아 허탈감에 심리적 방황이 컸습니다. 당연히 학교생활도 소홀히 하게 되고 그럴수록 절망감은 더욱 커져만 갔지요.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던 여름방학 때는, 제가 지난 20여년 동안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이 제 자신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내가 세상에 대해 도대체 아는 것이 무엇인가’등 삶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을 깊이 해봤으나 뚜렷한 해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학기 때는 제가 이것저것 아는 바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매일 신문도 읽고, 책도 읽고, 과제도 열심히 했습니다. 수업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대부분을 거의 도서관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저의 지식욕은 전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책과 신문을 통해서 지식을 계속 습득할수록 머릿속과 마음속은 백지장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크게 부족하다고 느끼면서도 대체 뭐가 부족한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같은 학과 언니와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고 자연스레 친해졌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꾹 담아두고만 있었죠. 그런데 언니와 대화 중에 기독교 교리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식습득 차원에서 성경 개인지도를 학기초부터 받아왔는데 교리에 대한 나름의 불만과 의문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언니는 자기도 저와 같은 경험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삶이 완전 바뀌었다며 저에게 증산도의 진리를 전해주었습니다. 


증산도의 진리(우주관)는 전에 같은 과 친구로부터 이미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흥미있게 들으며‘그런 게 있구나,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언니가 제게 전해준 신도세계 이야기는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상 신명이 나를 항상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그지없이 샘솟았습니다. 그후‘아, 왠지 이 진리가 나와 참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차에 언니가 도장에 가서 증산도의 진리를 들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저는 흔쾌히 승낙했고, 그날 언니와 함께 도장에 방문하여 포감님으로부터 증산도의 진리를 제대로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는 것에 스스로 놀랄 정도로 증산도의 진리가 제 마음을 붙잡고 순식간에 휘몰았습니다. 포감님이『도전』을 펼쳐 보이시며“그래서 상제님이 바로 이 조선 땅에 탄강하셨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볼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상제님은 우리 인간을 우주의 가을대개벽으로부터 구원하러 일찍이 조선 땅에 오신 것이다! 바로 나! 너! 우리 모두를 위하여!’그 감사함이란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내머리가아닌마음이이토록크게감동하는데이보다 더한 진리가 어디 있겠는가!’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입문을 결정했습니다. 그 때의 결정은 순간의 기분으로 내린 것이 아니라‘이것이 정말 내가 찾던, 내가 그토록 갈증을 느끼던 바로 그 진리다’라는 생각이 강했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저 자신에 대해 또 진리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지금 상제님의 진리를 공부하고 있는 저는 무척 행복합니다. 상제님의 진리야말로 앎에 대한 저의 갈증을 궁극적으로 해소시켜 주는 참 진리임을 알았습니다. 그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상제님의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줘야겠다, 이 다급한 우주 가을대개벽의 소식을 하루빨리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강하게 먹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상제님 태모님의 진리를 배우고, 태사부님 사부님의 도훈말씀을 받들면서, 새벽 정성수행을 하면 할수록 사람 살리는 천지의 대업을 이루어내기 위해 제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겠다는 의지가 점점 강해짐을 느낍니다. 참 진리를 만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신 조상신명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깨우침을 주시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심으로 살겠습니다! 오직 사람 많이 살리겠다는 일심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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