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을 받고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2009.11.02 | 조회 3467

도공을 받고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이병숙(여,77세) / 의정부도장
 
패널 보고 증산도 신앙체험을 하기까지
 
6.25와 1.4후퇴로 비참했던 시절, 저는 인천에 있는 간호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32세부터 삼남매를 홀로 기르면서 남산에 있는 충현영아원에서 300명의 애들을 돌보며 15년이란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43세 때 대순진리회를 만나 입도하고 가르침 받기를, 포덕을 많이 하면 소원도 이루고 또 의통을 받으면 만지기만 해도 낫고 보기만해도 낫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을 살린다는데 무엇을 못하겠는가 하는 마음에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도 포교에 미쳐서 많은 사람을 포덕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63세가 되면서 박한경 씨가 죽고 소속한 방면이 해산되었습니다. 책임자들의 잦은 폭행은 물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서‘아! 이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대순진리회 신앙이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허전한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방황하던 중『이것이 개벽이다』라는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기도 했고 꿈에 조상님들께서 나한테 무언가 갈구하고 애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가을, 의정부 역앞을 지날 때였습니다. 그곳에서 패널 활동을 하고 있는 이연수 포정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보는 이 늙은 할머니에게『개벽 실제상황』책을 빌려주신 것이 동기가 되어 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대화 중에 포정님이 고향의 초등학교 후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연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상님의 인도로 결국은 이렇게 다시 상제님을 만나게 되는구나 생각하니, 복받치는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내면서 신앙을 재차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척이 남아 있었는지, 도장에만 가려고 하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고 공부를 못하게 뭔가 방해했습니다.
 
그러나 포정님의 지속적인 정성 덕에 지난 4월, 대전의 교육관 태을궁에 가서 종도사님 종정님 말씀을 직접 받들고 도공도 내려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깨달음과 느낌이 있어 입문하였습니다. 도장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수행, 도공수련을 하면서 그동안 대순신앙 하면서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과 진리적 의혹들이 싹 풀렸습니다. 특히 도공을 하고 나서는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말할 수 없는 은혜를 입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입도한 후에는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께 그동안 받은 은혜와 이연수포정님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을 살려 보겠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일심으로 잘 닦아서 이 생명 다하도록 사람 살리는 사업에 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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