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009.11.02 | 조회 2552

김은영(여, 20세) / 부산 광안도장
 
 
증산도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제 친구 김태연 성도를 통해서입니다. 제가 처음 도장을 방문해서 입문을 하기까지 여러 사연이 많았습니다. 입문식을 올리기로 약속했던 날 가정에서는 부모님 사이에 큰 불화가 생겼고, 또 인도자인 김태연 성도는 서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008년 3월 16일 드디어 광안도장에서 입문식을 올렸습니다. 입문식 도중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제가 왜 우는지도 모른 채 울면서 입문식을 마친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도장에서 계속 수행을 하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입문교육 기간에 본부에서 열린 보은대각성회도 참석했는데, 정말 갖고 싶었던 미색『도전』도 기쁜 마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도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도공을 마친 뒤 옆에 있던 이도경 성도님은 제가 우는 것을 보고 자신이 더 서러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조상선령님께서 항상 저와 같이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너무 어리석은 것이었음을 알았습니다. 항상 빌었던 저의 소원,‘ 저희 엄마가 새 아빠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저의 아빠도 새 가정을 잘 꾸리게 해주세요.’‘저희 가족들에게 화목과 사랑을 알려주세요’ ‘제가 다른 사람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105배례를 하며 용돈을 모아 제물치성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치성을 정성스럽게 올리고 난 뒤 저희 가족들의 일이 점점 순조롭게 풀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조상님들이 저를 지켜주고 도와준다는 생각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고,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부모님에 대한 보은은 가을의 열매가 되어 참 진리를 아는 인간이 되는 것! 상제님께 보은하고 조상님들께 보은하고 천지신명님들께 보은하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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