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기운과 은혜를 받은 포정원·본부 철야수행

2010.03.27 | 조회 5277

♣본부는 지방과 기운이 달라…
 도장에서 수행할 때보다 본부라서 그런지 확실히 기운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배심고를 하려고 팔을 올리면서부터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태을주를 읽을 때는 ‘훔치’ 하자마자 눈앞이 밝아졌습니다. 무엇보다 도공수련을 할 때는 제가 오른쪽 어깨와 팔이 아파서 며칠째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데 손이 저절로 움직여 정확히 아픈 부위를 때리더니 어느 정도 지나니 다음 아픈 곳으로 손이 저절로 찾아가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도공이 좋다는 것을 말로만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느라 생동감이 없었는데 몸소 체험하니 확실히 자신감을 가지고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안미영 /성남 태평도장) 
 
 수행 체험자들의 전언처럼 포정원 기운은 대단했습니다. 지방도장에선 수행이 시작되면 상단전을 중심으로 얼굴에서만 기혈이 도는 느낌을 받는데 이곳 포정원에선 온몸이 근질거리면서 세포 하나하나가 되살아나는 생생한 체험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2시간 지났을까? 척추 밑둥서부터 시디 시린 물기둥이 뿜어 오르더니 집중수행 몇 분 뒤에는 마치 피아노를 치듯 척추 마디마디가 차례대로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 내 자신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있게 진리를 전달하는 선매가 되겠습니다.
 (홍현주 / 성남 분당도장)



 

 
 증대를 하고 난 뒤 철야수행이라 피곤해서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순간 순간 백회 쪽에 개미가 기어가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리고 도공 시는 아주 강력한 기운이 손과 팔 전체에 뻗쳤습니다. 자발동공이 잘되지 않았던 터라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본부에 엄청난 기운이 맴돌고 있는 듯 했습니다.
 (김경임 /마산 중앙도장)
  
 오늘은 수행이 끝나기까지 전혀 졸리지도 않고 몸이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나 홀로 아득한 골짜기에서 우주를 품은 채 수행하는 듯해서 가끔 눈을 떠 주위에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는 손발 가슴 부위에서 탁기가 막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이 뜨거워지고 머리는 하얗고 맑았습니다. 몇번 읽지도 않았는데 눈을 뜬것처럼 환하고 온몸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최헌의 / 수원 영통도장)
  


 ♣아름다운 빛과 소리, 몸이 붕 떠서 포정원을 내려다보기도


 절대 허리를 굽히지 않으며, 졸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철야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끊임없는 잡념들을 순간순간 끊어가며 단전에 집중을 하며 태을주를 한독한독 읽어갔습니다. 점점 잡념이 사라지며 단전으로 태을주 기운이 모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기운을 조심스레 등뒤로 보내어 머리로 끌어올리려 하였습니다. 처음엔 집중이 약하여 느린 속도로 기운을 올려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속도가 조금 더 빨라져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순간 무릎 위의 두 손이 강력한 기운에 눌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허리가 제 키높이 만큼 쭉 늘어나더니 곧게 펴져, 단단한 전봇대를 연상시켰습니다. 온몸이 엄청난 기운에 의해 눌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몸은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제 몸의 크기는 본래대로 돌아와 있었고, 제 영신이 포정원 상공 높은 곳에 붕 떠서 포정원 모습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몸은 가벼웠고 정신은 맑아졌습니다
 
 ‘아, 이대로면 5시까지 잘 버틸 수 있겠구나’ 하는 순간의 생각과 함께 다시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이동원 / 부산 범내골) 
 
 수행을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몸과 마음이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둥둥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높이 올라도 갔다가 중간으로 내려도 왔다가 하면서 몸 전체가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도 가볍게 떠올라 있는 듯 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 매우 신기했고 수행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선희 / 포항 상원도장) 
 
 수행을 하는데 흰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배가 아팠는데 수행을 한 다음 괜찮아졌습니다. 수행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심경민 / 인천 구월도장)
  
 소리를 작게 내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못 맞추다가 시간이 흐르니까 자연스럽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음악을 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도 고운 피리소리가 들렸습니다. ‘잘못 들은 건가?’ 피리소리와 함께 주문을 읽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다영 / 서울 동대문도장)


 
 ♣ 아픈 부위가 치유되고


 수행 중에 허리가 아파서 아픈 부위에 손을 대자, 순간 그 부위가 투시되어 피부 속으로 카메라가 쑥 들어가며 촬영하는 듯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속 나’와 ‘겉 나’가 분리되어 아래위로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식시간 후 수행을 다시 시작하는데 500원 짜리 동전 만한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의 병마가 보이며 입에서도 손가락 끝에서도 형용하기 어려운 기분 나쁜고 뻑뻑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그것이 초 모양으로 온몸을 휘감았습니다. 기분이 나빠 소름이 돋았습니다.
 
 휴식시간에 체한 신도를 두드려 주었는데 그 기운이 옮아온 것 같았습니다. 태을주를 읽어도 사라지지 않아 운장주를 읽었는데 그래도 사라지지 않아 순간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간절히 찾으며 도공을 시작하니 곧바로 사라졌습니다.
 (이은미 / 대구 시지도장) 
 
 처음 태을주를 읽고 각송을 하려고 하는데 왼쪽에는 남자가 오른쪽에는 여자가 사뿐하게 앉아서 같이 수행을 했습니다. 약간 놀랐지만 다시 집중해서 수행을 했습니다. 얼마쯤 지났을 때 평소에 허리가 안 좋아서 수행을 잘 못했는데 따뜻한 솜뭉치 같은 것이 척추 끝에서부터 머리 위까지 세 번 정도 왔다갔다하더니 그 뒤 차고 아팠던 허리가 많이 나았습니다.
 (지승훈 / 울산 옥동도장)
 
 
 ♣묵은 기운, 졸음, 피로가 기운으로 빠져나감


 처음에는 잘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세도 이상해지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에 우유를 마시고 마음을 다지면서 다시 집중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 몸에서 누런색 신이 나가더니 금새 잠이 다 달아나고 집중도 잘되고 수행도 잘되었습니다. 뿌듯했습니다.
 (강나래 / 진주 상대도장) 
 
 수행에 들어가면서 사배심고를 올릴 때, 본부철야수행을 통해 저의 묵은 기운을 거두어 주십사하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수행 중에 갑자기 온몸에 전기가 흐르듯이 기운이 돌면서 제 몸에서 ‘검은 기름때’ 같은 것이 흘러나오다가 조금 시간이 흐르자 그 검은색이 점점 흐려지더니 맑게 변했습니다. 그리고는 온몸과 머리가 맑게 개이고 온몸에 기운이 가득 차서 몹시 상쾌해지고 영신이 가볍게 붕 떠오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춘선 / 김해 내외도장)
  
 반드시 잘하겠다는 마음도, 못하면 어떡할까 하는 불안감도 모두 비워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오직 태을주 23자에만 집중했습니다. 태을주를 읽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며, 모든 사념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면서도 상쾌하였습니다. 1시간쯤 지났을까? 인당 근처로 피로한 기운이 아지랑이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서 정신이 더욱 맑아지며 태을주가 잔잔하게 제 몸을 감싸안았습니다. 그저 맑고 편안함뿐이었습니다. ‘아, 수행이란 이런 거구나’ 수행의 새로운 세계에 대해 눈뜬 기분이었습니다.
 (김미정 / 부산 광안도장)
 



 
 ♣신장들이 보호해주고 수행도 같이하고 


 오늘 처음으로 철야 수행을 해보았습니다. 주문을 속으로 외워서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점점 허리가 아프고 잠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허리를 잡는 느낌이 들어서 허리를 곧게 펴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물소리를 들으며 태을주 수행을 할 때였습니다. 갑옷을 입고 칼을 찬 장군 같은 신명이 보였습니다. 꼭 저를 보호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임지영 / 순천 장천도장) 
 
 오늘이 세 번째 수행참석이었습니다. 그 동안 집중을 안 했던 탓인지 별 체험이 없어서 이번만큼은 마음가짐을 달리했습니다. ‘제발 집중해서 해보자, 절대 졸지 말자’ 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조금의 체험이 있었습니다.
 
 감독관님이 수행을 감독하시며 다니시는데 정말 큰 신명님이 그 감독관님 뒤를 쫓아다니며 저희들이 수행하는 것을 지켜보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 뒤를 지나가시는 순간, 오싹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아, 지켜보고 계시는 것이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진희 / 평택 서정도장) 
 
 집중이 잘 되어 5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몸에 탁기가 강하게 느껴져 탁기를 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왼쪽에는 장군같은 신장이, 오른쪽에는 그냥 신명이 서있었습니다.
 (이은미 / 대구 시지도장)
  
 같은 도장의 대학교 후배 여자 성도의 근처에서 굉장히 낯선 장면을 보았습니다. 이 여성 성도는 요즘 자기 친구 입도교육을 시키는 중입니다. 아마도 그 친구의 조상신명께서 축복을 내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남자가 피리를 불며 신명나게 춤을 추고 있었고, 옆에서는 굉장히 많은 수의 남성들이 오와 열을 맞추어 그 여성 성도에게 태을주를 읽어주고 있었습니다.
 (노태환 / 부산 영도도장)
  
 수행 중 하늘나라로 보낸 아들이 곁에 와서 앉았다가 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석명순 / 울산 옥동도장) 
 


 ♣함께 해주신 사부님의 은혜


 태사부님 사부님이 계시는 곳에 직접 와서 수행한다고 생각하니 기쁨 반 설레임 반으로 순수해지는 마음으로 수행에 임했습니다. 눈을 살며시 감고 주문에 몰두해 갈수록 환한 빛이 느껴졌습니다.
 
 한참 수행 중에 눈을 살포시 뜨니 눈앞에 사부님이 계셨습니다. 순간 알 수 없는 빛이 사부님으로부터 제 몸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 바람소리, 나. 이 공간 속의 모든 것이 하나로 느껴졌습니다.
 
 새벽 3시가 되자 따뜻한 우유가 나왔습니다. 다 마시고 화장실에 가려고 뒤를 돌아보았을 때 사부님께서 여전히 뒷자리에 앉아 수행을 하고 계셨습니다. 갑자기 마음속에서 ‘쿵’ 하는 울림이 전해져왔습니다.  
 다시 수행이 시작되고 끝나갈수록 마음은 한없는 평화스러움 속에 빛은 점점 환히 밝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강정희 / 부산 서면도장)
 
 
 ♣해외에서 와서 참석하게 되어 


 도장이 없는 대만에서 신앙을 하는 처지라 늘 포정원 수행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처음 참석한 포정원 수행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체험을 하게 되어 사부님께서 왜 포정원 수행을 강조하시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행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너무나 강력한 기운이 제 몸 구석구석 세포 하나하나까지 휘몰아치는 것을 계속 느꼈습니다. 처음 참석한 포정원 수행에서 큰 기운을 받아감을 큰 은혜로 여기면서 대만에서도 포교의 깃발을 꽂고 반드시 천명을 완수하겠습니다.
 (백상윤 / 부산 온천도장) 
 
 중국에서 한국 땅에 와서 증산도를 만나 아무 것도 모르는 데서부터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조상신명께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큰복 또한 다함없는 행복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행 시 가끔씩 저의 조상 신명님들이 저와 함께 수행을 하는 모습도 보여 감격의 눈물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금송 / 서울 양재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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